그야말로 채식이 대세? 열흘 만에 100만개 팔린 도시락에 기내식 메뉴까지! 비주얼 모음.zip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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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채식이 대세? 열흘 만에 100만개 팔린 도시락에 기내식 메뉴까지! 비주얼 모음.zip

이인혜 BY 이인혜 2023.03.14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2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15만명에 불과했던 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13년 만에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환경과 개인 건강 증진, 동물 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채식 선호 경향은 앞으로도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식품·유통업계는 관련 제품이나 마케팅 전략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인 채식 간편식 3종은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가 팔리며 히트를 친 상황. 화제가 된, 해당 제품의 경우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과 협업해 선보인 것으로, 떡갈비와 비빔밥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음식을 채식화한 게 특징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매출의 경우 출시 초기보다 30% 가량 증가할 정도로 갈수록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전문 식당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풀무원과 신세계푸드는 각각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2호점과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오픈한 상황. 〈플랜튜드〉 2호점에선 100% 식물성 식재료로 만든 14종의 비건 메뉴를 맛볼 수 있는가 하면,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에선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항공업계도 이에 가세했는데요.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기내식에 채식 메뉴를 추가했다고 해요. 우엉 보리밥과 버섯 강정 등 사찰음식을 기반으로 한 점이 눈길을 끄네요.  
 
플랜튜드 플랜튜드 대한항공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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