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는데요.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해 1949년 4월 휘호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또한, 삼일절을 맞아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머그와 텀블러를 선보이고,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조성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GS25는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통해 김구 선생과 윤동주 시인 굿즈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이는 책갈피와 손수건, 필사 노트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오는 3월 말까지 〈우리동네GS〉 앱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하네요. 해당 이벤트는 고객이 GS2에서 GS Pay로 1919원 이상 결제할 경우 앱 내 이벤트 스태프가 생성되는데,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도미노피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는 독립유공자증 또는 독립유공자 유족증을 제시하는 고객에 한해, 동일 가격 또는 낮은 가격의 피자 한 판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인데요. 삼일절 단 하루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장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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