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를 흐리게 해주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브라이트닝 효과에 제격인 제품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미백 기능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다. 효과적인 브라이트닝을 위해서는 우선 멜라닌 색소 합성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또 멜라닌 합성 과정을 방해해 피부 표면으로의 이동을 차단하고, 이미 생긴 잡티의 경우 묵은 각질과 함께 탈락되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유효성분이 각질층을 통과해 흡수되어야 비로소 진행되는 만큼, 브라이트닝 제품 사용 전 각질 관리는 필수다. 각질을 녹이는 산 성분으로는 락틱애시드, 시트릭애시드와 같은 AHA(알파하이드록시애시드) 종류와 살리실릭애시드 BHA(베타하이드록시애시드), 글루코노락톤, 락토바이오닉애시드로 대표되는 PHA(폴리하이드록시애시드) 등이 있다. 그중 PHA는 가장 나중에 등장한 성분인 만큼 자극이 적어,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도 쓸 수 있다.
「 수분 부족∙민감성∙지성 피부를 위한 안티에이징 솔루션은?
」 아무리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하고 싶어도 피부가 민감하거나 수분만 부족할 뿐 피지로 번들거린다면 묵직한 일반 안티에이징 제품을 쓰기 꺼려질 터.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각질층은 건조해지는 것만으로도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민감도가 높아져, 이로 인해 달아오름과 따가움 같은 증상이 생기기 쉽다. 이에 요즘에는 비교적 젊은 세대를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미세한 수분 전달 성분으로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해 자극을 가라앉히고, 부담이 적은 유효 성분으로 차츰 잔주름과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 제품처럼 말이다.
건성 피부는 어릴 때만 해도 피부 결이 곱고 여드름 걱정이 적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 어느 피부 타입보다도 더욱 건조해지고 주름이 쉽게 생기기 마련. 이 경우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차단해주면서, 깊은 주름까지 개선해주는 제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펩타이드와 비타민 C, 비타민 B3(나이아신아마이드)처럼 과거에는 공존하기 힘들었던 고기능성 유효 성분들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한 병에 모두 담아내는 트렌드가 눈에 띈다.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즉각적인 탄력감을 선사하며, 별도로 보습제를 바를 필요가 없이 극강의 수분감을 선사하는 크림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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