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나혜미 인스타그램 첫 댓글 사수는 기본이에요. 아내가 올린 아침 산책 인증샷 밑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아침 산책"이라고 적고는 1등을 뺏길까봐 조마조마했다는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나혜미 게시물 첫 댓글은 에릭에게 양보하자'라면서 먼저 좋아요만 누르기로 약속할 정도였습니다.
그 밖에도 나혜미가 침대에서 찍은 셀피에 "내가 또 일등!"이라는 댓글을 달며 뿌듯해 하더니 "자세히 보면 팔이랑 손이 너무 조그맣다! 귀여워!", "아아~ 쏘 큣(So Cute)"라고 도배를 했습니다. 그는 나혜미가 사진을 올리는 걸 곁에서 보고 바로 댓글을 달았다고 털어 놓기도 했어요.






또 에릭은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나혜미의 사진 아래에 "My Babies"라고 적었는데요. 아내와 뱃속의 아기까지 포함해서 언급한 듯해요. "아직도 나혜미가 그렇게 좋고 예쁘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는 "저흰 연애 5년, 결혼 6년차이고요, 햄이(나혜미)는 봐도 봐도 예쁘고 점점 더 귀엽고 둘만 꼭 붙어서 놀 때가 제일 재밌어요. 항상 둘이 꼭 붙어 다녀요"라고 밝힌 에릭, 첫 아이를 얻으면 얼마나 더 '가족 바보'가 될 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