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에서 처음으로 유부남이 된 에릭은 12살 연하의 아내 나혜미와 남다른 럽스타그램으로도 화제가 됐었어요. 에릭은 나혜미를 '베프'라고 부르면서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전용잔으로 늦은 밤 술 한 잔을 하는 모습부터, 로봇 전시회 데이트까지 부부의 다정한 한때를 공유해 왔습니다.
늘 신혼처럼 결혼 생활을 즐기던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에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축하 인사가 쏟아지는 중이예요. 이제 에릭은 신화 첫 유부남에 이어 신화 첫 아빠라는 수식어도 가져가겠군요.

나혜미는 2020년 KBS 1TV 〈누가 뭐래도〉 이후 활동을 쉬고 있었는데요. 에릭과 달리 근황도 거의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부르기도 했어요. 그런데 임신 발표 직전인 최근, 인스타그램 약 8개월 만의 일상을 전했습니다. 별다른 멘트 없이 햄버거 사진 한 장과 입맛을 다시는 이모티콘을 올렸는데요. 이제 보니 뱃속의 아기가 먹고 싶어하던 음식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