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코르티스가 빈티지 밴드를 왜 이리 잘 알아?

‘코르티스 코어’를 완성하는 빈티지 티셔츠 스타일

프로필 by 강민지 2025.09.10

평균 연령 17세 최연소 보이그룹, 데뷔부터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뽐내고 있는 코르티스의 스타일 키워드는?




빈티지 밴드 투어 티셔츠

코르티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단연 빈티지 밴드 투어 티셔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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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제임스가 입은 블루 티셔츠는 Pink Floyd US TOUR 1973 디자인으로, 레전드 명반으로 꼽히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투어를 기념하는 제품이죠. 앨범 커버에 등장하는 프리즘 빛 스펙트럼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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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밴드 키스의 투어 티셔츠, 에릭 클랩튼, 섹스 피스톨즈의 존 라이든이 입었던 사이코패스 투어 티셔츠 등, 로큰롤 스피릿이 가득 담긴 아이템을 멤버들만의 감각으로 소화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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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알리며 공개된 단체 사진 속에서도 멤버들은 조이 디비전과 80년대 미국 펑크 밴드 7 Seconds의 빈티지 티셔츠를 매치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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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

코르티스 멤버들이 즐기는 또 다른 스타일링 비법은 레이어드를 활용하는 겁니다. 긴 소매와 반 소매 티셔츠를 서로 겹쳐 입거나, 다른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을 더해 자연스럽게 롤업해 입는 식의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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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는 빈티지 무드의 베스트를 티셔츠 위에 매치해 자연스럽지만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하기도 해요. 톤 다운된 워싱 소재를 활용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크롭 티셔츠, 볼 캡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건 크롭 기장의 아이템볼 캡 같은 모자 액세서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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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17세의 최연소 보이그룹답게 마치 몇 년 전 입던 옷을 꺼내 입은 듯한 짧은 크롭 기장을 영리하게 활용하죠. 바로 이 디테일이야말로 팬들이 부르는 ‘코르티스 코어’를 완성하는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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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