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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백진희부터 오나미♥박민까지, 곧 결혼 앞둔 스타 커플 3
공개 열애 6년차부터 1달 된 커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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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현민♥백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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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에서 부부가 됐던 윤현민과 백진희는 드라마 종영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열애 6년차, 장수 커플 대열에 오른 두 사람인데요. 이 커플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 전 알려졌습니다.
윤현민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습니다. 물론 '슈퍼맨'으로 나온 건 아니고요. 과거 프로 야구선수였던 그가 선배인 김태균 가족의 사진을 찍어 주기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 거예요.
이날 김태균은 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윤현민에게 "결혼은 언제 하냐"라고 대놓고 물었어요. 윤현민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당연히 곧 한다. 저는 딸이 좋다. (백진희와) 딸 낳자고 했다"라고 했어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드라마 내용처럼 부부의 연을 맺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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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나미♥박민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애 중임을 공개한 오나미. 3년 전만 해도 모태솔로였다고 했던 그였는데요. SBS <골 때리는 그녀>에서 부상을 입은 오나미가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자연스럽게 열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나미는 방송에서 "남자친구는 축구를 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이후 그의 남자친구가 2살 연하의 전 축구선수 박민임이 보도됐죠. 처음 남자친구의 정체가 공개됐을 때 연애 7개월차였다고 했으니, 지금은 1년 반 정도 만났겠네요.

그러던 중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최근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한 오나미는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어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짜, 첫 만남 장소에서 박민의 프러포즈를 받은 오나미는 감동에 그만 울고 말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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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준호♥김지민
」올해 종영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부활을 노려봄직한 대형 코미디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그 주인공인데요.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의 집에서 '나의 반쪽'이란 멘트가 적힌 김지민 제작 향초가 나오며 의심(?)을 사기도 했죠.

SBS
벌써 안 지 16년이 넘었다는 김준호와 김지민은 그만큼 서로에게 익숙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에서도 노부부로 나오기도 했고요. 김준호는 매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9살 어린 여자친구를 위해 외모 관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방송에는 김지민이 직접 등장해서 연애담을 풀어 놓기도 했어요. 이후 전진과 임창정 등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이들이 나와 "연애 시절부터 결혼을 끊임없이 암시했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이 이야기를 들으니 앞으로 (김지민에게)세뇌를 시켜야 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제 김준호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졸업하는 걸 볼 수 있는 걸까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MBC/MBC에브리원/SBS
- 영상 KBS/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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