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의 2살 연하 남자친구 정체가 밝혀졌다

최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그우먼 오나미와 남자친구의 달달한 통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연애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오나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공개한 터라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어요.
 
 
방송이 나간 후 오나미는 "남자친구가 축구를 하는 친구"라고 밝혔는데요.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오나미의 연인은 전 프로 축구선수 박민입니다.
 
OSEN은 22일 오나미의 남자친구가 박민이라고 알렸습니다.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 건 7개월 전으로, 36세인 박민이 38세인 오나미보다 2살 연하입니다.
 
 
박민은 2009년에 경남FC로 프로 데뷔한 축구선수로, 광주FC, FC안양과 부천FC 1995 등 여러 구단에서도 뛰었습니다.
 
오나미의 절친한 친구들은 공개연애 전부터 이미 박민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데요. 개그우먼 신봉선은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오나미의 남자친구를 언급하기도 했어요. 그는 "오나미가 짝을 찾았다. 착한 친구다. 사랑을 응원한다"라면서 "(오나미의) 남자친구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괜찮은 친구"라고 칭찬했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전화 상으로 들려준 박민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 이해가 가는 칭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