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고시
」
고시고시
연남동에 퓨전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어요. 면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소바클럽' 컨셉의 고시고시는 맛있는 소바와 함께 HI-FI 스피커를 통한 가게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질 소바에요. 세 시간 이상 정성 들여 끓인 타래 간장과 위에 올라간 수란을 터뜨려 먹으면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입니다. 게다가 쌀이 들어가지 않으면 허전한 한국인들을 위해 보리밥을 제공해주는 센스! 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고, 시원한 하이볼 한 잔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마무리가 되겠네요.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21 1층
인스타그램 @goshgosh_official
롤다운
」
롤다운
경의선 숲길 골목길을 걷다 보면 봄 햇볕과 잘 어울리는 카페, 롤다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만든 테라스와 아늑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발걸음이 절로 멈춰지는 곳이에요. 로스터리 카페 '업사이드 커피'의 블렌딩 원두로 내린 크림 라떼와 부드러운 말차크림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에요. 스콘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베리콩포드를 곁들인 디저트 '아슈스콘'과도 환상의 조합을 이룹니다. 루꼴라프로마쥬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줄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예스키즈·펫 존이니 소중한 가족들과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보시길!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9길 4-8 1층
인스타그램 @rolldown.official
코코로카라
」
코코로카라
디저트 마니아들에게 이미 유명한 푸딩 맛집 '코코로카라'가 새롭게 문을 열었어요. 기존 매장에선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먹고 갈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스푼으로 퍼먹는 부드러운 푸딩을 바나나, 딸기 바닐라, 치즈팝 등 다양한 맛으로 선보여요. 꾸덕꾸덕하고 달달한 푸딩은 티와도 참 잘 어울리는데요. 귀여운 티포트에 담아 나오는 따뜻한 티와 듬뿍 뜬 푸딩 한 입은 울적한 기분을 날려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 싱그러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 푸딩과 레몬슈가 티케이크는 지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라고 하니, 봄이 가기 전에 서둘러 방문하길 추천할게요.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41
인스타그램 @_kokorokara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