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성수동 코펜하겐'이라 불리는 위키드 와이프는 와인을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제안하는 곳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자리를 옮겨 성수동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파란색과 노란색을 매치한 팝한 공간에서 맛있는 와인과 음식, 그로서리 매장까지 즐길 수 있어요. 신맛, 짠맛, 매운맛 총 3가지 맛으로 분류된 메뉴들과 요리에 잘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을 추천해줍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이자 대표 메뉴는 새콤한 레몬소스가 뿌려진 아스파라거스 감자와 시금치 크림치즈가 곁들여진 연어 웰링턴 파이. 런치 때는 와인 주문 없이 브런치 메뉴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낮에 방문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 1층
인스타그램 @wkd.seoul
고태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이 오픈한 야드서울은 카페 복합형 문화 공간입니다. 오가닉 갤러리를 테마로 독특한 패브릭과 오브제, 핸드메이드 가구들로 채워진 이곳은 코지한 무드가 가득한데요. 버튼북에서 영감을 얻은 드링크 메뉴판과 음료 비주얼, 패브릭 코스터 등도 디자이너의 센스가 묻어납니다. '드링크 앤 푸드 온 아트'라는 슬로건에 맞게 커피, 와인, 디저트 등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애견용 퍼푸치노도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귀여운 시그니처 로고 '비숑'이 올라간 BB크로넛은 매주 토요일에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인스타그램 @yard_seoul
성수동에서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고 있다면,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미슐랭 출신 셰프들이 합세해 서울숲 근처에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을 열었는데요. 이곳에서는 파스타, 스테이크 등 클래식한 메뉴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풀어내 선보여요. 오픈 키친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부드러운 소 안심스테이크에 수제 브라운소스와 깻잎 향을 더한 웰링턴 스테이크와 돌돌 말린 라자냐는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시그니처 메뉴. 크리미한 와사비 파스타와 콜드 파스타인 피스타치오 파스타도 인기 메뉴입니다. 예약 없이 오는 순서대로 안내가 이뤄지니 서둘러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2-18 반지하층
인스타그램 @concasse__seoul_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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