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더 수빈은 “감정선이 평이한 편이었는데 최근 감정에 진폭이 생겼다. 이런 자신이 낯설기도 하지만 더 재미있게 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적으로도 표현력이 풍부해지지 않을까”라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준 또한 “데뷔 이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야가 넓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일이든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려는 태도가 생겼다. 그려 놓았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고, 휴닝카이는 “확실히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장했다. 무대에서도 조급해 하지 않는 여유가 생겼다. 무대 자체를 즐기고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라고 답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도 엿볼 수 있었다. 범규는 “연준이 형과 태현이가 아티스트로서 나를 더 높은 곳으로 끌어주는 멤버들이라면 수빈이 형과 휴닝카이는 내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 같은 존재다. 우리 조합이 정말 좋다”고 말하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현 또한 “계속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내 성격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음악을 통해서 가장 많이 전하고 있지만 어떤 매체를 통해 전달되든지 누군가 내 이야기로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2021년 발매한 정규2집 ‘혼돈의 장: FREEZE’와 리패키지 앨범 활동으로 음악적 입지를 공고히 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엘르〉 3월호 화보와 인터뷰는 북인북 형태로 특별하게 제작될 예정이다.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웹사이트(www.elle.co.kr)와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