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어떻게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자세한 기술적 설명은 하지 않겠다. 와이파이를 쓰는 사람들 중 이 기술이 정확히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 대부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와이파이에 접속한다. 언젠간 NFT도 그렇게 될 것이다. 아니, 이미 NFT는 우리 일상의 꽤 깊은 곳까지 들어온 상태다. 백문이 불여일견. NFT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선 지금 당장 아무 그림이나 그려봐라. 그리고 그 그림을 NFT로 만들어서 마켓에 올리는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
1.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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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준비물은 크게 4가지다. 당연히 NFT로 만들 콘텐츠가 필요하다. 사진, 그림, 캘리그라피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준비해보자. 또 다른 준비물로는 가상화폐 거래소 계정, 개인 가상화폐 지갑, NFT 거래소 계정이다.
2. 마이키핀 설치, 메타디움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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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NFT를 만드는 데 코인이 필요할까? NFT를 거래소에 등록할 때 일종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수수료를 코인으로 지불해야 한다. 다행히 메타파이 수수료는 매우 낮은 편이다.
3. 메타파이 거래소에 내 작품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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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을 갖췄다면, 이제 NFT거래소 ‘메타파이’ 접속하면 된다. ‘마이키핀’ 지갑 인증만 거치면 곧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까지 따라왔으면 사실상 다 끝났다. 홈페이지 상단에 ‘NFT 생성’ 버튼을 클릭해보자. 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작품 제목, 작품 설명 등 상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수준의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NFT를 생성했다면 그 다음에 할 일은 ‘판매등록’이다. 기본적으로 NFT는 경매방식으로 팔린다. 경매 기간과 경매 시작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메타파이’는 메타디움 코인을 기반으로 한 거래소이기 때문에 이 안에서의 화폐 역시 메타디움이다.
4. 현금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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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망하지 말라
」물론, 개인이 얼렁뚱땅 만드는 NFT가 잘 팔리리라는 보장은 없다. 당장 ‘메타파이’ 마켓에 올라온 작품을 보면 경매에 입찰자가 한 명도 붙지 않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꼭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NFT라는 새로운 현상에 대해 공부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