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우먼 프라이드! 2021년의 여성들 #이영지 #제시

'굿 걸' 제시와 '네오 걸' 이영지.

프로필 by 이마루 2021.12.22
 

GOOD GIRL

노래와 랩, 춤,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까지 다 되는 이 시대의 디바 제시.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로 진행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식스센스2>에서 은근한 ‘케미 요정’임을 보여주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 미션을 통해 댄서들에 대한 ‘리스펙’을 보였던 제시. 올해는 방송에서 ‘탐폰’을 직접 언급하며 여전한 돌직구 매력도 보여줬다. | 이경진 
 

NEO GIRL 

등장과 동시에 ‘엠넷’쯤은 씹어 먹었기 때문일까? 이영지가 정복 못 할 플랫폼은 없어 보인다. <컴백홈>으로 유재석과 MC 자리를 나란히 하더니 인스타그램 라이브, 틱톡, 유튜브에 이어 트위터까지 정복한 이영지. “때로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객관화하기 어려워요. 그런 두려움을 껴안되 처음의 패기는 잊지 않고 나아가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올해 <엘르>와의 만남에서 했던 말처럼 이영지는 하고 싶은 걸 한다. 그리고 안다. 자신이 뭘 해야 할지. | 이마루

Credit

  • 에디터 이마루/이경진
  • 디자인 이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