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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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용산에 와인과 한식의 색다른 조합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에 있던 최광헌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다이닝바 'PIC'입니다. 한식과 프렌치를 베이스로 만든 퓨전 요리와 내추럴 와인을 선보이는 공간이에요. 창의적인 메뉴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데요. 피넛 버터 소스가 곁들여진 토마토 김치와 아스파라거스 잡채 등 와인과 함께 즐길 스몰 디쉬를 주로 선보입니다. 든든한 식사도 빠질 수 없죠. 돼지고기 바질볶음 솥밥, 스테이크 등 푸짐한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하면서 맛있는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곳이라니, '나만 알고 싶은 와인바' 리스트에 추가하기 부족함이 없네요.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7 2층 PIC
인스타그램 @pic_yongsan
큐씨오(Q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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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O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지인들과 성수동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신상 와인바 큐씨오를 추천해요. 다양한 내츄럴 와인을 내세운 이곳은 입구에 놓인 큰 와인 셀러가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합니다. 모던하고 세련된 내부는 바, 룸, 홀테이블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에요. 6인까지 이용 가능한 룸은 와인 1병 주문이 필수. 요리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디쉬부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 메밀 라바쉬 위에 요거트와 배 피클을 올려 먹는 '스모크 요거트'는 화이트 와인을 계속 부르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큐씨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조명, 온도, 습도로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기억해보세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3 2층 큐씨오
인스타그램 @qco_seoul
사브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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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서울
압구정 도심 속에서 즐기는 와이너리 '사브서울'이 문을 열었어요. 수입 제조사인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다양한 컨벤셔널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요.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생각지도 못한 신비로운 동굴이 펼쳐지는데요. 공간은 외부의 과도한 향과 빛을 차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와인을 보틀 뿐 아니라 75mL, 150mL 등 원하는 양만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요리는 문어 카르파초, 비프 타르타르, 구운 가리비 등 와인과 찰떡궁합인 메뉴로 준비돼 있습니다. 벌써 예약이 치열하다는 이곳은 12월 1일부터 '인당 1만 원' 예약금 정책이 도입된다고 하니 인스타그램을 꼭 먼저 확인해주세요!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6 B1F
인스타그램 @sav.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