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2021 추석 연휴 시작 알리는 첫 방송 드라마 4 #이정재 #이하늬 #남궁민 #김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SBS <원 더 우먼>, MBC <검은 태양>, tvN <유미의 세포들>.

BY라효진2021.09.17
 
대체 공휴일이 추가되며 총 5일이 된 2021년 추석 연휴. 사실상 금요일 퇴근과 함께 연휴는 시작됩니다. 그러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걱정에 마음대로 나들이 떠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죠.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17일 동시에 공개되는 네 드라마를 체크하세요. 이정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과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후속작으로 이하늬가 선보이는 〈원 더 우먼〉, 남궁민의 MBC 〈검은 태양〉과 김고은-안보현이 등장하는 tvN 〈유미의 세포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올 초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행사에서 처음으로 스틸컷과 함께 추석 공개를 예고했던 〈오징어 게임〉을 17일 드디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드라마는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데스 게임에 초대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메가폰을 잡은 건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입니다.  배우 이정재를 필두로 박해수, 위하준, 오영수,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의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로 결정됐는데요. 아무래도 등장인물들이 꽤 많이 목숨을 잃을 전망입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누구나 어릴 적 놀이터와 골목에서 했을 법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총 여섯 개의 게임이 등장합니다. 드라마 제목 역시 이 게임에서 따 왔죠. 다만 이 게임들은 동심의 재현과는 거리가 멀 듯합니다. 설정 상 456명 중 455명은 게임에서 패배해 죽어야 하기 때문이죠. 황동훈 감독은 최근 열린 〈오징어 게임〉 온라인 언론 시사회 전후로 넷플릭스를 통해 여러 차례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해 왔는데요. 그만큼 예상치 많은 반전들이 숨어있다는 뜻이겠죠?
 

〈원 더 우먼〉 

 
SBS

SBS

 
무려 1년 동안 세 개의 시즌을 이어 온 〈펜트하우스〉가 끝나고, SBS 금토드라마 스팟을 채우는 건 이하늬 주연 드라마 〈원 더 우먼〉입니다. 이하늬는 극 중 비리 검사 조연주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로 인생이 뒤바뀌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즉, 1인2역이란 뜻이죠.
 
2021년 하반기에 나오는 드라마 중에선 유일한 코미디 액션극이기도 한 〈원 더 우먼〉은 권력과 갑질을 일삼는 '빌런'들을 때려 잡는 이하늬 특유의 사이다 활극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이하늬 외에도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검은 태양〉

 
MBC

MBC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MBC 드라마국에 구원 투수로 등장한 〈검은 태양〉. 창사 60주년 특별기획인 이 드라마는 무려 150억 원을 들인 블록버스터 액션 대작으로 알려졌는데요.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 캐릭터를 맡은 것이 바로 배우 남궁민이죠.
 
〈검은 태양〉이 수많은 국가 정보기관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와의 차별점으로 언급한 건 국정원의 적극적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인데요. 그래서 국정원 내의 갈등들은 물론 각종 고증이 현실적으로 표현된다고 하네요. 〈검은 태양〉 촬영을 위해 무려 10kg을 증량한 남궁민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유미의 세포들〉 

 
tvN

tvN

 
누적 조회수 무려 34억 뷰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은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을 선보입니다.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한다'라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죠.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화 소식과 함께 주인공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혔던 김고은이 유미 역을 맡습니다. 제작 단계에서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모두를 놀라게 한 구웅 역의 안보현도 있죠. 이들이 그려나갈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로맨스가 벌써 궁금해지네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