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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출연하는 고정 예능에는 '워맨스'가 있다

9월 말 첫 방송 예정!

BY라효진2021.09.01
2020 도쿄 올림픽이 낳은 스타들을 더 보고 싶어하는 국민들의 바람이 각 방송사 주요 예능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형 국제 체전이 아니면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곳도 극히 드문데요. 그나마 예능과 개인 유튜브가 팬들의 갈증을 풀어 주고 있는 중이죠.
 
 
그 중에서도 올림픽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무려 500배 늘었다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은 인기에 비해 출연한 예능이 적은 편인데요. 지금까지 SBS 〈집사부일체〉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국가대표팀과 단체로 나온 게 전부입니다. 안산 개인이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진득하게 이야기를 듣기는 어려웠죠.
 
수십 개의 예능 출연 요청을 받고도 소수의 프로그램만을 고른 안산이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SBS 〈워맨스가 필요해〉라는 새 관찰 예능입니다.
 
SBS는 1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쥔 양궁 선수 안산이 〈워맨스가 필요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알렸습니다. '워맨스'는 각종 문화 콘텐츠에서 남성 캐릭터 사이의 깊은 우정을 일컫는 '브로맨스(Brother + Romance)'의 여성 버전 신조어입니다. 2010년대 중반부터 페미니즘의 대두와 함께 국내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말이죠.
 
 
안산은 〈워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현재 재학 중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의 캠퍼스 라이프를 전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합숙 중인 광주여대 양궁팀의 기숙사 생활도 공개되는데요. 대학생 안산과 친구들의 특별한 '워맨스'가 기대를 모읍니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는데요. 안산이 처음 고른 고정 프로그램이 흔한 관찰 예능으로 그려지지 않길 바랍니다. 첫 방송은 9월 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