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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정' 정보석이 살던 집을 개조해 빵집 차린 배경 (feat. 훈남 아들)

피트니스 모델을 하던 둘째 아들이 제빵사로 나섰다.

BY라효진2021.08.12
 
'꽃중년'의 대명사 배우 정보석이 1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6월에 빵집을 오픈해 열심히 빵집 아저씨로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 배경은 소소하면서도 훈훈했는데요.
 
그는 이날 자녀들의 출가 후 집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18년 전에 서울 성북동에 집을 지은 후 네 가족이 함께 살았지만 지금은 자신과 아내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정보석은 "오히려 집이 아닌 짐이 돼 버렸다"라며 "이사를 갈까 하다가 그 동안 제가 누리고 살았던 경치를 같이 누리면서 돈도 벌면 어떨까 해서 빵집을 차렸다"라고 설명했어요. 자녀들이 떠난 집에서 오는 헛헛함을 나눔으로 극복한다는 생각이죠.
 
 
처음에는 빵보다 손님들과 경치를 함께 누리자는 마음이었다는 정보석은 "빵이 맛있다고 난리가 났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20년 경력의 파티시에와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던 훈남 둘째 아들이 함께 빵을 만듭니다.
 
인스타그램 @boseog_jung

인스타그램 @boseog_jung

 
정보석의 둘째 아들 정우주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연기를 공부하다가 대학 시절 취미로 시작한 피트니스에서 적성을 찾게 됐다고 해요. 2019년에는 머슬마니아 국내 대회 그랑프리를 따낸 데다가, 세계 대회에서 스포츠 모델 종목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빵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버지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빵집을 열게 됐죠.
 
 
살던 집에서 아들과 함께 빵집을 운영하게 된 정보석은 빵과 커피 만드는 것 이외의 일과 '친절'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는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에 "항상 방역과 위생에 신경 쓰면서 운영하고 있다"라며 "좋은 마음으로 빵집을 찾아주셨는데 혹시라도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치도 친절도 맛도 자신 있다는 정보석의 빵집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