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나라? 말이야 쉽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빅 브랜드를 진두 지휘하며 끼를 마음껏 펼치던 디자이너들이 런웨이를 떠나는 뒷모습은 의외로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다. 박수칠 때 떠나거나. 손가락질 받으며 떠나거나. 떠나는 이유만큼이나 다채로운 디자이너들의 천차만별 뒷모습.::존 갈리아노,피비 파일로, 톰포드, 린제이로한, 크리스토프 데카르넹, 엘르, 엘르 엣진 | ::존 갈리아노,피비 파일로,톰포드,린제이로한,크리스토프 데카르넹

일 년에 두 차례, 패션 피플들은 4대 패션위크를 누비며 황홀경에 빠진다. 세상이 온통 아름답기만 한 것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이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디자이너들이다. 하지만 이 드림메이커들에게도 구조 조정의 칼바람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가정과 사생활은 엄연한 현실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런웨이의 주인공은 계속 바뀌는 것이다. 그들이 떠나는 이유. 저마다의 스타일만큼이나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