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민소매 즐겨입어도 잘 모르는 로맨틱 코디 비법
탱크톱보다 쓸모 있는 여름 슬리브리스 첫 번째 공식. 스트랩은 가늘면 가늘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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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탱크톱이 대세라는 건 알겠는데, 솔직히 '메리야스' 느낌이 영 부담스러울 때가 있죠. 그럴 때 스파게티 스트랩 버전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민소매라도 스트랩이 가늘어지는 순간, 1990년대의 추억이 떠오르며 여성스러운 무드가 자리하게 되죠. 레이스나 러플 디테일이 살짝 더해진 로맨틱한 무드라면 더할 나위 없고요.
Launchmetrics Spotlight
베이지 쇼츠와 레이스 디테일 슬리브리스 톱은 요즘 같은 날씨에 무조건 필요한 조합입니다. 한없이 가볍고 단순해 보이는데 유독 시선이 멈추는 이유는 스파게티 스트랩으로 상체 볼륨을 완전히 최소화했기 때문인데요. 하의 역시 간결한 쇼츠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발레 슈즈 모티프의 미드힐까지 더하면 로맨틱한 요소가 위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죠.
@gabrielleflorance
피치 컬러 러플 톱에 청바지 그리고 한쪽 팔에 무심하게 걸친 그레이 자켓! 이 조합의 핵심은 재킷이에요. 로맨틱한 톱을 너무 예쁘게만 입지 않겠다는 은근한 의지의 표현이거든요. 살짝 터프하게 중화시키는 아우터 하나는 꼭 걸쳐 입지 않아도 전체 룩을 모던하게 만듭니다.
@lauravidrequin
그린 캐미솔 스타일 톱에 핑크 배기 진, 여기에 선글라스까지 잔잔하게 컬러들을 믹스 매치한 룩입니다. 여름 컬러를 연출할 때 비슷한 채도끼리 묶으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섞이죠. 레이스나 리본 디테일에 실크 소재라면 오히려 투박한 팬츠를 입어 로맨틱 지수를 살짝 잠재워 보세요.
@ivannamatoshko
낮에 레이스 톱을 입고 싶은데 너무 란제리처럼 보일까 봐 망설인다면, 이 룩을 참고하면 됩니다. 블랙 레이스 톱의 과감함을 벌룬 실루엣 와이드 바지가 드레시하게 바꿔주죠.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토트백을 더해주면 더 좋고요.
@joysworld_
레이스 트리밍 옐로 슬리브리스 톱과 블루 스트라이프 바지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위험한 조합이죠.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파자마 룩으로 보이기 십상이니까요. 이럴 땐 가방과 신발을 옷 컬러와 매치해 일종의 세트처럼 맞춰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볼드한 색깔보다는 솜사탕 같은 파스텔 톤이면 더 좋죠.
@marie.helenedbs
소녀 같은 화이트 러플 장식 슬리브리스 톱에 로맨틱함을 다 쏟아부었으면 하의는 조용하고 일상적인 것으로 선택해 보세요. 이 스타일링에는 데님 버뮤다 쇼츠가 딱인데요. 여기에 클래식한 토트백을 활용해 잠옷 같은 러플 톱을 현실적으로 바꿔주면 돼요.
@chantalicia
Credit
- 글 백지연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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