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MSG 워너비, 음중 데뷔도 오케이 #정상동기 #M.O.M

음악 차트 올킬에 이은 성공적인 무대

BYELLE2021.07.05
지난 주말 MSG 워너비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음중’ 데뷔 무대를 가졌어. MSG 워너비의 유닛 정상동기는 2000년대를 회상케 하는 무대 연출 속 ‘나를 아는 사람’을 열창했지. 베테랑 가수 김정수 조차 긴장한 듯한 분위기였지만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 준 네 사람. 소름 끼치는 사실 하나 공유하자면, 이들 중 발라드 가수는 아무도 없다는 거야. ‘나를 아는 사람’은 래퍼와 로커, 연기자들이 만들어 낸 하나의 작품인 셈. 이게 바로 만날 때마다 연습에 매진한 결과 아니겠어?
 
MSG 워너비의 또 다른 유닛 M.O.M의 데뷔곡은 청춘 드라마가 절로 떠오르는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와는 달리 과반수 이상이 가수로 구성되어 있어 그런지 음원을 뚫고 나오는 듯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줬어. 한 누리꾼은 ‘별루지의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해서 원슈의 색다른 발견과 역시 애절 보이스 강창모 음색에 갓재정의 고음과 고급짐이 완성도를 높이는 노래입니다’라고 평했어. 정확하지? 박재정, 원슈타인, 강창모야 워낙 믿고 듣는 가수라지만 별루지의 활약은 새삼 대단했어. 안정적이고 정확한 음을 내뱉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선행됐을지!  
 
음원에 뮤직비디오 빠지면 섭섭하지. MSG 워너비의 뮤비는 특이하게도(?) 한 편이야.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과 M.O.M의 ‘바라만 본다’를 합친 것으로, 언뜻 ‘이게 가능할까’ 싶지만 보고 나면 ‘원래 한 곡 아니었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이상이와 전여빈, 그리고 박재정의 연기력 또한 극의 몰입도를 확 높여주고 말이야.
 
 
방송 기간만 장장 4개월, 녹화 기간은 그보다 훨씬 더 길었을 거야. 이제는 서서히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자리도 돌아가야 할 때. 서로 얼마나 많은 정이 들었을까? 이동휘가 카메라에 담은 멤버들의 모습만 봐도 그 시선에서 애정이 잔뜩 느껴지던 걸. MSG 워너비로 만든 인연 오래도록 잘 유지하며 좋은 모습들 보여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