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만 해도 자신은 결혼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며 당당하게 선을 그었던 윤계상이 벌써 4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어. 게다가 작년에 진행한 인터뷰를 보면 윤계상의 심경에 뭔가 큰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지. ‘결혼도 하고 싶고, 가정생활, 가족을 형성하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 세월에 유연해진 걸까, 아니면 좋은 사람을 만난 걸까?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해.
바로 어제 윤계상이 뷰티 브랜드 대표 C모 씨와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는 열애 기사가 떴거든. 윤계상 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인정을 했지. 둘은 지난해 말, 지인 소개로 만났대. 여자친구인 C모 씨는 요즘 가장 핫한 뷰티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수장이야. 얼마 전 성수에 세 번째 쇼룸을 오픈하기도 했어.
C모 씨는 배우 정유미와 두터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리고 정유미과 윤계상은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를 통해 만난 적이 있는 사이! 둘의 오작교가 정유미였을까? 뿐만 아니라 C모 씨는 배우 유아인의 절친이기도 해. 유아인과 함께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공동 대표직을 맡았었거든.
알면 알수록 어마무시한 매력을 가진 인물임은 확실한 듯해. 윤계상과 좋은 인연 쭉 이어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