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가 ‘쌩으로 없음’을 고백한 성시경. 함께 출연한 이석훈은 그를두고 결핍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고 추측했어. 성시경은 손사레를 치며 ‘찐으로 외롭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지. 이어 그는 꼭 약혼을 할 거라고 말했어. 결혼이면 결혼이지 약혼을 해야겠다는 그의 심리는 뭘까? 여기에는 웃픈 사연이 있어. 연예인들은 공개 데이트나 공개적인 스킨십이 어렵잖아.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약혼을 한 다음 미친 연애 행각을 하고 싶다는 거지. ‘누가 보든 말든 사진을 찍든 말든 상관 없다’는 마인드로 말이야. 과연 성시경답지?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그렇다면 그의 이상형은 뭘까?
며칠 전 출연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밝힌 그의 이상형은 긍정적이고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여자. 결혼 고민을 하는 그에게 MC 서장훈은 ‘성시경이야말로 준비된 신랑감’이라며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부탁했어. 요리도 잘 하고 스윗하다는 거지. 그의 인스타그램만 봐도 웬만한 요리 선생님보다 음식 사진이 많으니까.
사진 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화면 캡쳐
한편, 어제 첫 방송된 ‘실연박물관’에서 또 다른 스윗 멘트로 여성들에게 점수 좀 딴 듯한(?) 성시경.
일련의 모습들을 쭉 지켜보니 ‘이 사람 진짜 연애하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대중과 소통이라곤 1도 하지 않던 그가 언젠가부터 인스타그램으로 폭풍 소통을 시작하더니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허구한 날 라이브까지! 외롭다는 말, 진짜 여자친구 없다는 말, 정말 사실인가 보오. 얼른 좋은 상대 만나서 미친 연애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