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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사 비보(VIVO)가 일냈어. 라미란과 미란이의 컬래버레이션이라니!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조금 더 알아보니 요즘 같이 코로나로 힘든 지금, 매달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으로 대중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해. 그 시작이 바로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의 만남이야. ‘라미란이’, 곡 제목도 너무 참신하지?
'라미란이 나미란이 쟤뭐라니 남이감히’
라미란이 공개한 영상 하나를 볼게. 이번 신곡 ‘라미란이’는 각 미란이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라미란이 작사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진지하지? ‘싱잉랩’도 수준급이고 말이야. 결국 ‘라미란이’가 하고 싶은 말은 세상의 모든 ‘미란이’들에게 ‘너희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야. 모두의 어깨가 축 쳐진 지금, 정말 필요한 메시지지.
이 모든 일을 처음 기획한 사람은 다름 아닌 비보의 대표 송은이야. 라미란이 ‘쇼미더머니’를 보면서 ‘미란이와 미란이가 만나면 너무 웃기겠다’며 농담 삼아 이야기 했던 걸 흘려 듣지 않은 거지. 송은이는 미란이를 섭외하기 위해 민낯 셀카를 첨부한 메일을 보내기도 했어. 그리하여 성사된 두 미란이의 만남! ‘라미란이’가 현실로 구현된 모습을 보니 과연 송은이는 천재인 것 같지? 음원 수익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할 예정. 여러분, ‘라미란이’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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