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사랑꾼! 10년이나 유태오를 먹여 살린 니키 리 '찐 사랑' feat. 유퀴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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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사랑꾼! 10년이나 유태오를 먹여 살린 니키 리 '찐 사랑' feat. 유퀴즈

사랑하면 닮는다? 유태오와 니키 리의 불꽃같은 러브스토리♥

ELLE BY ELLE 2021.04.15
@nikki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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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가 소위 ‘뜬’ 이후로 그의 부인 니키 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졌어. 사람들은 니키 리를두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며 한껏 부러워했지. 어제 방송된 ‘유퀴즈’를 봤다면 부러움의 대상이 니키 리가 아닌 유태오가 되겠지만 말이야. 지금의 유태오를 만든 게 바로 그의 아내 니키 리거든. 사진은 니키 리와 유태오가 처음 만났을 무렵, 그러니까 무려 15년 전이야. 소년미 낭낭한 모습이지?
 
유태오가 데뷔하자마자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건 아니야. 한국 데뷔는 2009년. 그 전까지는 미국에서 활동했어. 당시 유태오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 반면 니키 리는 이미 유명한 아티스트였어. 2005년 에르메스미술상 후보로 선정되었고, 2006년에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그의 다큐멘터리를 틀 정도였으니까. 니키 리는 유태오가 그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어. 사진은 천재 해커 역 오디션을 앞둔 유태오를 위해 니키 리가 밤새도록 그에 팔뚝에 문신을 그려준 모습.
 
‘유퀴즈’에 출연한 니키 리를 보면 사람을 향한 ‘찐 사랑’이 뭔지 알 수 있어. 한국에 들어와 사는 10년 동안 니키 리는 모아놓은 돈을 유태오를 위해 다 썼어. 무명 생활이 길었던 만큼 벌이는 없었을 테니까. 워낙 성실했던 유태오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했대. 하지만 니키 리가 이를 말렸어. 유태오를 풍파에 치이게 할 수 없다는 거야. 파도는 자신이 맞겠다면서 말이지! 그가 가지고 있는 귀한 매력인 ‘소년미’를 잃어버리면 혹시라도 배우로서 어필할 것이 사라질까 봐 걱정이 되었던 것. 그렇게 니키 리는 10년 이상 유태오의 뒷바라지를 자처했어. 그가 계속해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준 거야.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지?
  
사랑은 주고 받는 것이라고 했던가? 니키 리를 향한 유태오의 마음 또한 항상 순도 100%. 한 방송에서는 “아내는 나를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이다. 그녀에게 내 정체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어. 니키 리 역시 자신이 힘들 때면 유태오가 늘 옆을 든든하게 지켜준다고 밝혔어. 한창 힘들었을 무렵, 오후 4시만 되면 울던 니키 리에게 “평생 오후 4시에 내가 곁에 있어줄게”라고 말했다던 유태오. 그 뿐만이 아니야. 꽃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집에 꽃 마를 날 없게 만들었다잖아. 이런 디테일, 보통의 정성으로는 어림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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