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은 지난날, 인생의 슬럼프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삶의 소중함을 되짚으며 다양한 취미 생활에 도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골프부터 발레, 스킨 스쿠버까지 폭 넓은 취미를 섭렵하고 있는 오정연이 최근 새롭게 몰두하고 있는 취미가 있습니 다. 바로 바이크 라이딩인데요, 바이커 재킷을 입고 한 손에 헬멧을 든 모습에서 터프한 바이커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녀는 바이크 라이딩을 위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하고, 무려 1년 반 동안이나 조사하고 고심한 끝에 최근 마음에 드는 애마를 선택 했어요. 대학 시절, 드넓고 경사진 캠퍼스를 스쿠터로 이동하는 친구들이 제일 부러웠다고 회상하며 더 일찍 도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어요. 바이크 구매 과정부터 멋진 라이딩 모습까지 오정연의 찬란한 바이크 라이프를 들여다볼까요?
입문용 바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했던 오정연은 자신의 첫 번째 바이크 선택 기준으로 가성비와 디자인을 고려 했습니다. 무려 1년 반 동안이나 바이크에 관해 공부하고 꼼꼼하게 비교해본 끝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로얄엔필 드의 클래식 500을 선택할 수 있었죠.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컬러와 눈에 띄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그녀의 라이딩 열정을 불 태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바이크의 이름을 공모하기도 했는데요, 그 결과 터프한 이미지의 바이크에 푸딩이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오정연은 지인에게 세컨드 바이크를 선물 받기도 했어요. 아담한 크기와 선명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혼다의 MSX125에는 체리라는 아기자기한 이름을 붙여 주었죠.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다루기 수월해서 라이딩 연습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고 합 니다. 자신의 애마, 푸딩이와 체리를 나란히 주차해 놓고 인증샷을 남긴 그녀의 모습에서 남다른 바이크 사랑이 느껴지네요.
바이크를 즐기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뷰파인더에 오정연이 라이딩하는 순간이 담겼습니다.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체리와 푸딩 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마치 액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멋이 느껴집니다. 그녀의 라이딩은 탁 트인 드라이브 코스에 국한되 어있지 않아요. 동네 카페처럼 가까운 곳도 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며 일상 속에서 소소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죠. 바 이크 라이딩은 이렇게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반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조심해 서 운전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고 해요. 무료한 일상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취미 예찬론자 오정연을 따라 나에게 맞는 즐거 움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녀의 피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을 움직이는 순간이 찾아올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