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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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포한 식욕억제제 안내서에 따르면 이럴 경우에만 의사의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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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만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 한해 BMI(체질량지수, kg/m2)가 30을 넘는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증상이 있는 환자가 BMI 지수 27을 넘는 경우
또한 기본적으로 장기 복용을 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아져 4주 이내로만 처방받을 수 있지만, 의사의 판단에 따라 3개월까지 복용이 가능하기도 해요.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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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스토어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앞서 설명한 식욕억제제와 분류 자체가 다릅니다. 식욕억제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고 다이어트 보조제는 건강 기능‘식품’이죠. 현재 식품 안전처가 다이어트 보조제로 인정하는 성분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 공액리놀렌산(CLA),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입니다. 하지만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제’일 뿐, 먹기만 해도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 직관적인 결과보다는 운동 등 체중 감량에 필요한 다른 것들과 병행할 경우 체중 감량을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때로는 심리적으로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죠.



지나친 오남용은 오히려 독! 생각보다 위험한 다이어트 ‘식욕억제제’ 보다는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 조절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