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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라면 크리스마스에는 슈톨렌! 메리 스위트-마스♥_이럴 땐 이런 맛집 #14

새하얀 슈가파우더로 덮인 케이크를 자르면 새콤달콤 과일 절임과 고소한 견과류, 풍미 가득한 버터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는, 독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톨렌! 올해는 어떤 슈톨렌을 살까 아직 고민이라면, 늦기 전에 체크!

BY양윤경2020.12.22

리치몬드 제과점

1979년에 생겨서 한결같은 빵 맛을 선보이는 곳이지요. '리치몬드 제과점' 성산 본점에는 항상 진열대를 꽉 채운 다양한 빵과 케이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슈톨렌 역시, 국내에서 슈톨렌이 알려지기 전부터 매년 꾸준하게 만들어오고 있어요. 독일 정통 제조법에 따라 설탕과 럼에 절인 과일이 듬뿍 들어 있는 건 기본. 견과류의 조화로운 단맛과 촉촉한 케이크가 어우러지기 때문에 위스키같이 도수가 높은 술과 궁합이 찰떡입니다! 사이즈 역시 소중대 세 가지로 나오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요. 기본 맛의 슈톨렌과 밤이 들어간 슈톨렌 두 가지 맛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됩니다.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
주소 서울 마포구 성산동 114-5
 

장티크 베이커리

건강한데 맛있는 천연발효 빵을 파는 곳, 서초동 골목길의 사랑스러운 빵집 '장티크 베이커리'입니다. 이곳의 슈톨렌은 자르는 순간 가운데에 큼지막하게 밤으로 만든 마지판이 반깁니다. 화이트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 절인 건과일들은 산뜻한 맛을 자랑해요. 케이크를 자를 때마다 나는 과일향이 특히 좋아요. 슈톨렌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라고 자신합니다. 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64길 50
 

오월의종

기본에 충실한 빵을 파는 '오월의종'.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빵이 금세 품절되는 곳이죠. 오월의 종 슈톨렌은 다른 곳보다 경도가 단단해서, 마치 쿠키를 먹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기도 하지만, 비스코티 같은 쿠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 곁들이면 딱입니다. 럼주에 일 년 동안 숙성시킨 과일, 아몬드가 어우러진 맛은 슈톨렌의 기본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해요. 예약 못 하신 분들도 현장 구매 가능해요.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9(본점)
 

성심당

대전의 명물 '성심당'! 대전에 가서 튀김소보로 안 먹어본 사람 없을 거예요. 기본기 탄탄한 성심당의 슈톨렌은 다른 곳보다 더욱 폭신폭신한 식감이라, 케이크보다는 빵에 가까운 식감이에요. 진한 풍미는 아쉽지만, 가볍게 먹기 좋답니다. 슈톨렌 말고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와 베로나 지역의 크리스마스 빵 팡도르 등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빵이 준비돼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전국 택배도 가능해요.
주소 대전 중구 은행동 145 (본점)
 
*요즘 가장 핫한 맛집부터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노포까지, 내돈내먹 맛집 탐방! '이럴 땐 이런 맛집'은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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