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소바집으로 꼽히는 곳. 일본에서 소바 만드는 기술을 배워 온 강영철 셰프와 이를 이어받은 아들이 함께 소바를 만드는 가게입니다. 화려하진 않은 메뉴이기에 장인의 손맛이 더욱 잘 느껴집니다. 매일 직접 제면하기 때문에 하루에 판매하는 양이 정해져 있어요. 추천 메뉴는 오리 메밀과 들기름 메밀.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1길 7
삿포로식 징기스칸 양고기 구이로 사랑받아온 야스노야에서 용산 열정도에 또 다른 삿포로식 음식점을 열었습니다. 가오픈부터 가게 밖에 긴 줄이 늘어섰던 수프 카레 전문점 '히비'! 삿포로 오리지널 수프 카레와 다른 점은 밥 아닌 면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진하고 기름진 카레 국물에 단호박, 파프리카, 연근, 브로콜리, 당근 등 잘 구운 각종 채소가 함께 나옵니다. 대창, 양, 소갈비 등 육류 꼬치도 추가할 수 있어요.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고기 메뉴는 두개 내외 추가하는 걸 추천합니다. 진하디 진한 100% 닭 육수로 만든 '극'은 1일 20그릇 한정!
주소 서울 용산구 백범로 87길 24번지 1층
신촌 대학가에 조그맣게 자리 잡은 면 요리 집 ‘정육면체’. 마음, 고기, 국수, 식당을 뜻하는 한자 네 글자를 더해 만든 이름이에요. 요리에 들어가는 면은 오직 밀가루와 물, 소량의 전분만으로 반죽해 쫄깃 탱탱합니다. 대표 메뉴는 깨부수면! 땅콩과 깨를 갈아 만든 양념에 돼지고기와 소고기, 쫄깃한 면을 버무려 먹는 메뉴인데, 입에 쫙 달라붙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우육면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순화된 버전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주의. 사이드메뉴인 초유린기도 강추 메뉴! 바삭한 튀김 안에 육즙 터지는 촉촉한 닭고기가 숨어 있어요. 언제나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22-8
*요즘 가장 핫한 맛집부터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노포까지, 내돈내먹 맛집 탐방! '이럴 땐 이런 맛집'은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