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어느 날 여고 동창생들의 송년 파티 초대장이 도착했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불현듯 ‘어떻게 꾸미고 가지?’ 하는 걱정부터 앞서는 게 솔직한 심정.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하고 평가할 게 분명할 텐데! 한눈에 ‘멋지다’는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전략이 필요하다. 다음의 파티 준비 매뉴얼을 교과서로 삼을 것. ::수분,안티에이징,주름,네츄럴,스페셜 장소, 레스토랑, 카페, 무대,스페셜 데이, 축제, 파티, 행사,송년파티,스캔,매뉴얼,탄성,동창생,모임,DHC,겔랑,닥터 브랜트, 데뷰턴트, 디올, 딥티크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로열 네이쳐, 록시땅, 메이크업 포에버, 바비 브라운, 바비리스, 베네피트, 비비, 비오템, 샤넬, 슈에무라, 안나 수이, 에뛰드, 오가닉스, 오리진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케라스타즈,키엘, 프레쉬, 클라란스,엘르,엣진,elle.co.kr:: | ::수분,안티에이징,주름,네츄럴,스페셜 장소

연말 파티 퀸이 되고 싶다면 하루 일찍 준비를 시작할 것. 은근슬쩍 드러나는 실크 스킨, 완벽하게 다듬어진 네일등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보디 스크럽이나 헤어 마스크는 미리미리 끝내자. 1 부르조아 쏘 라끄 울트라 샤인,느와드 쉰느. 1만5천원.2 조르지오 아르마니 네일 폴리쉬, 블랙 블루. 2만4천원.3 디올 베르니, 차리나 골드. 2만9천원.4 슈에무라 네일 에나멜. 2만4천원.Sparkling Nails네일 숍에서 컬러링을 받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면 파일을 이용해 손톱 길이와 모양을 일정하게 맞춰줄 것. 길이가 제각각이거나 손톱이 부러져 있으면 지저분해 보이지만 길이만 맞춰도 충분히 관리받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컬러를 바르기 전 리치한 핸드 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은 필수. 파티에는 역시 네이비, 다크 브라운, 와인처럼 어두운 계열이 잘 어울린다. 혹은 골드나 실버처럼 클래식한 메탈 컬러들을 발라주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피그먼트가 큼직한 것을 골라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데 한두 번 얇게 바른 다음 톱 코트를 바르면 블링블링한 파티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1 프레쉬 슈가 페이스 폴리쉬. 10만2천원.2 로라 메르시에 프레쉬 피그 스크럽. 6만5천원.3 케라스타즈 뉴트리 테르미크 헤어 마스크. 6만9천원. Rub you, Love you레드 카펫에서 여배우들의 드레스만큼이나 눈에 띄는 건 기름을 바른 듯 탱탱하고 윤기 있게 빛나는 피부다. 블링블링한 리틀 블랙 드레스든 슬릿이 깊게 파인 아찔한 뒤태의 이브닝 드레스든 간에 거칠고 칙칙한 보디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미리 보들보들한 피부 만들기에 돌입할 것. 파티 전날 보습 효과가 있는 마스크 겸용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를 해두면 다음날 놀랍도록 화장이 잘 받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에디터 추천 아이템은 프레쉬의 슈가 페이스 폴리시. 보디 피부 역시 각질 제거는 필수다. 물로 피부를 가볍게 적신 다음 소금이나 설탕 알갱이가 들어 있는 보디 스크럽으로 발끝부터 구석구석 마사지해 각질을 제거할 것. 당일 헤어 마스크를 사용하면 모발이 무거워 원하는 스타일링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때 함께해 둘 것. 1 키엘 오리지날 머스트 블랜드 NO1 배쓰 앤 샤워 리퀴드 바디. 2만5천원.2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포밍 샤워 젤. 만워.3 닥터 브랜트 타임 어레스트 브이 존 넥 크림. 8만9천원.Second Underwear특별한 날에 입을 섬세한 란제리를 고르는 일은 은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진짜 파티 퀸이라면 ‘향기를 입는 일’ 또한 허투루하지 말 것! 샤워할 때 퍼퓸 보디 워시를 사용하면 은은한 잔향을 더욱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저자인 킴 더글러스가 추천하는 또 하나의 팁. 아무리 건조한 피부라도 자기 전에 로션을 바르고 바셀린을 덧바르면 다음날 아침, 실크 스킨이 돼 있다. 혹은 코코넛 오일처럼 전통적인 보습제를 바르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OK. 액세서리를 돋보이게 해줄 쇄골과 목 부분에는 전용 크림을 발라 매끈하게 만들자. Shimmering Chic 너무 멋부린 듯 혹은 신경 쓴 듯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풍기고 싶다면 시머링 메이크업이 딱이다. 약간 펄감이 있되 과하지 않을 것. 원래 미묘한 느낌은 연출하기가 더 어려운 법인데 이는 기초공사부터 잘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이스 단계부터 미세한 펄이 들어 있는 루미너스 기능의 제품을 꼼꼼하게 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는 파우더 대신 하이라이터로 마무리해 준다. “이때 광대뼈와 콧대, 입술 중앙을 중점적으로 발라 포인트를 주세요. 그러면 얼굴에 좀 더 신비로운 일루전 효과를 줄 수 있죠.” 아르마니 프리베 쇼에서 시머링 글램 룩을 선보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의 조언이다. Glittering Point이왕 꾸밀 거 제대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을 땐 글리터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조명 빛을 받을 때마다 강렬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파우더는 당신을 한층 빛나게 만들어줄 비밀 병기. 파우더 입자가 큰 스파클링 글리터를 스킨, 아이, 립 중 원하는 부위에 덧발라주면 된다. 이때 기억할 것은 글리터를 한 곳만 선택해 발라야지 자칫 남용하면 촌스러워 보인다는 것. 홀리데이 룩으로 글리터링 아이템을 제안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의 팁 하나! “스모키 아이를 표현한 후 아이라인 부분에 글리터 라인을 살짝 가미하면 포인트 효과는 물론 더욱 깊고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1 겔랑 메테오리트 펄 도르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7만4천원.2 디올 디올 스킨 쉬머 파우더. 5만7천원.3 베네피트 걸 미츠 펄. 4만5천원.4 에뛰드 아이 시크릿. 4천5백원. 1 조르지오 아르마니 스파클링 탑 코트 마스카라. 3만8천원2 메이크업 포에버 스타 파우더. 2만7천원 service tip 특별한 날 전문가의 손길에 의존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10만원에 버금가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가장 스마트한 방법은 역시 평소에 메이크업 스킬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놓는 것. 전문 아카데미에 등록할 필요는 없다. 잘 찾아보면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클래스가 있으니. 메이크업 포에버가 오픈한 메이크업 스쿨(롯데 청량리점과 롯데 본점 영플라장 1층)은 1:1 지도로 진행되는 맞춤 레슨으로, 일반 고객에게 꼭 맞는 과정을 엄선된 클래스로 구성하고 있다. 로라 메르시에도 메이크업 강좌 ‘페이스 투 페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네피트는 10월부터 모든 구매 고객에게 1:1 무료 강습 1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니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유용할 듯. 화장이 잘 먹기 위해 베이스가 필요하듯 헤어도 에센스와 헤어 미스트 등으로 촉촉하게 정돈한 다음 스타일링을 시작할 것. 상큼하고 싶다면 포니테일이나 업두 헤어를,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볼륨을 살린 웨이브가 정답이다. Jewel Hair파티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의 모범 답안을 꼽으라면 다이앤 크루거를 선택하겠다. 딱히 인상 깊은 출연작은 없어도 항상 패셔니스타로 프런트로를 차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평소 드레스를 고르는 안목만큼이나 헤어스타일을 매치하는 센스도 뛰어나기 때문. 루스한 웨이브 헤어, 우아한 업두 헤어 등을 다양하게 연출할 뿐 아니라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데도 주저함이 없는 그녀. 귀고리나 목걸이 같은 주얼리 없이 크리스털 장식의 헤어 코르사주나 헤드 밴드로 포인트를 주는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눈여겨볼 것. 1 데뷰턴트 타프타 실크 보우 헤어핀. 가격미정.2 데뷰턴트 청키 스터드 포니. 가격미정. 1 바비리스 엑스퍼트 스팀 스파 매직. 7만7천원대.2 아베다 볼류마이징 토닉.2만9천원.Big Volume스칼렛 요한슨,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란다 커, 이들의 공통점은? 항상 풍성한 빅 볼륨 헤어로 공식석상에 선다는 것. 드라이한 모발에 볼륨 무스나 스프레이를 뿌리고 지름이 굵은 아이론이나 롤로 컬을 만든다. 정수리 쪽은 제외하고 귀부터 모발 끝부분까지 느슨하게 감아줄 것. 영국의 스타일리스트인 마크 타운센드(Mark Townsend)는 투명한 글레이즈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하라고 조언한다. 반짝이는 헤어는 고급스러움은 물론이고 더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1,2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텍스처 엑스퍼트 스파클링 미스트. 1만9천원.Low Knots우아한 시뇽 헤어는 레드 카펫의 여배우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헤어스타일. 볼륨을 살려 빗어넘긴 다음 목덜미에서 말아올리는 것이 클래식한데 요즘은 앞머리나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발레리나처럼 연출하는 것도 인기다. 꼬리빗으로 정수리와 뒷머리의 모근 부분을 거꾸로 빗어준다. 샤워할 때 대충 틀어올리듯 목덜미 뒤에서 돌돌 말아올리고 고정하면 끝. 떠나기 1분 전! 애써 공들여 꾸민 스타일을 망치지 않기 위해 신중함을 발휘할 것. 마지막 터치로 향기를 입고, 클러치백 속에 수정 메이크업 아이템들을 잘 챙겼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바닥만한 작은 클러치백일수록 필수품만 선별해서 넣을것. 1 안나수이 네크리스 루즈, 5만9천원2 디올 멀티 유즈 팔레트. 9만원.3 슈에무라 인스턴트 스팟 브라이트너. 5만8천원.Can’t Leave Without It 두툼한 지갑 하나 들어가면 꽉 차고마는 클러치백에 도대체 무얼 넣어야 후회가 없을까? 트위터로 물어보았다. “파티 고어님들. 파티 필수품인 작은 클러치백 속에 ‘이것만은 꼭 넣는’ 뷰티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1 Gloss Accessory“수시로 메이크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거울. 립글로스가 부착된 제품이라면 일석이조다.”- @iwapark 자리에서 슬쩍 메이크업 상태를 확인하고 싶을 때, 클러치백에서 꺼낸 거울마저 액세서리만큼 디자인이 세련됐다면 당신의 센스 지수는 만점이다. 2 Multi Palette“이것도 필요할 거 같고 저것도 필요할 거 같고 고민하기 귀찮아서 그냥 종합선물세트 같은 멀티 팔레트 하나만 챙긴다.”- @_eunnie 클러치백에 이것저것 넣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다면? 블러셔, 아이섀도, 립스틱 등 모든 제품이 들어 있는 토털 팔레트 하나면 마음이 든든할 듯. 3 Concealer“특히 아이 컨실러는 필수죠! 밤이 깊을수록 다크 서클이 진해지거든요.”- @sunnylee_swl 놀다 보면 유분과 땀으로 메이크업이 쉽사리 지워진다. 퀵 수정 메이크업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컨실러. 콤팩트 파우더 대신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1 프레쉬 슈거 리치 롤러볼 오드 퍼퓸. 3만5천원.2 비비쉬어.가격미정.3 겔랑 이딜 오드 퍼퓸 미니어처. 가격미정.4 딥티크 오듀엘르 솔리드 퍼퓸. 7만8천원.Mini Perfume“어두운 파티장에서는 남자의 후각을 자극하는 게 더 현명한 법이죠.”- @leedoto 특히 클럽 파티라면 담배 냄새, 땀 냄새 등 온갖 악취가 몸에 스멀스멀 배이 게 마련. 마음에 드는 그와 불시에 밀착 거리를 좁힐 때를 대비해 항상 향수 향이 온전히 남아 있도록 해야 한다. 1 바비 브라운 블오팅 페이퍼. 100매, 3만원.Scent Choice 귀가 따갑게 들어온 이야기겠지만 향에도 TPO가 있다. 퍼퓸 스튜디오 갈리마드의 정미순 원장은 파티 분위기와 그에 맞는 스타일링에 따라 향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그녀의 향수 공식에 의하면, 블랙 이브닝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로 우아한 룩을 연출할 땐 세련되면서 가볍지 않고 리치한 알데히드 타입의 향수(샤넬 No.5, 불가리 뿌르 팜므 등), 유색 주얼리나 다이아몬드로 화려하게 드레스업할 땐 앰버와 바닐라가 조화로운 관능적인 느낌의 오리엔탈 계열 향수(크리스챤 디올 듄, 겔랑의 삼사라 등)가 정답. 또 남성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향수로 파우더리한 우디 머스크 계열인 플라워 by 겐조, 랑콤의 이프노즈 등을 꼽았다. 신나게 놀았다면 몸과 마음의 트러블을 잠재울 차례. 두꺼운 메이크업을 지우다 보면 피부에 자극이 가기 마련이니 보습과 진정에 초점을 둘 것. 필름이 끊기도록 파티를 즐겼다면 따뜻한 허브 티로 속을 풀어주는 것도 필수. 1 록시땅 베리 프레셔스 리제너레이팅 컨센트레이트. 9만원. 2 비오템 수르스테라피 7 마스크. 7만7천원. 3 클라란스 블레미쉬 컨트롤. 2개, 3만원. 4 오리진스 피스 오브 마인드. 1만8천원.Water Your Face새벽까지 메이크업을 한 채로 놀았다면 ‘얼굴이 뒤집어지는’ 건 당연지사. 자극 없는 워터 타입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보습 효과가 강력한 마스크로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한다. 피부가 자극받았다면 오일로 유연하게 해주거나 밤 타입의 크림을 도톰하게 발라 마스크처럼 사용하는 것도 방법. 트러블이 생긴 부위는 스폿 컨트롤 제품으로 소독해줄 것. 1,2 DHC 멀티 비타민 30정, 5천5백원. DHC녹차 추출물 카테킨.60정,8천5백원. No More Hangover숙취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 미리 예방하는 것! 술자리에 가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을 감싸 알코올 흡수를 줄여준다. 주종을 가리지 않고 놀(!)거라면 도수가 약한 것부터 시작해 차차 높은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대사량이 높아져 술이 빨리 깬다니 ‘음주’와 ‘가무’가 괜히 세트가 된 것은 아닌 듯.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이 추천하는 간편 지압법도 숙지해둘 것. 손바닥의 볼록한 부분,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를 꾹꾹 눌러주면 간과 소화기가 자극돼 숙취를 해소한다. 1 로얄 네이쳐 오가닉 에센셜 오일. 각 1만8천원.2 록시땅 스위트 아몬드 캔들. 3만5천원.3 아베다 컴포팅 루즈 티. 3만8천원Instant Calmer밤새도록 파티를 즐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것. 호텔 스파처럼 라벤더 베개를 이용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개를 따뜻하게 데운 다음(핫 팩이나 뜨거운 물을 담은 물병을 얹어두면 쉽게 데울 수 있다) 라벤더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누우면 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듯. 보다 강렬한 효과를 원하면 라벤더 오일을 맥박이 뛰는 곳에 찍고 관자놀이, 목 뒷부분, 손바닥 등을 눌러줄 것.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이나 위를 따뜻하게 하는 생강, 계피가 들어간 차를 마시면 속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