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칵! 자유로운 내 공간
」집에서 내 모습 반복되는 공간이 지루하게 느껴져서 가구를 자꾸 재배치하게 된다. 몸은 힘들지만 가구를 옮기다 오래된 사진이나 편지 등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나의 방구석 1열 영화 〈페어리〉. 환상과 동화 같은 영상미 때문에 보고 있으면 기분 전환이 된다.
슬기로운 ‘집콕’을 위해 한 일 작은 정원 가꾸기. 정원에서 키운 재료로 한 상을 거하게 차려보고 싶다.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 유튜브에 나오는 드론 영상으로 세계 여행 중이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침대. 내가 어떤 꼴로 집에 들어와도 늘 그 자리에서 동일한 형태로 나를 안아준다. 치유의 공간처럼.
방구석 생활을 위해 구입한 아이템 턴테이블. 날씨나 기분에 맞춘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일상이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일상이 자유로워진다면 서핑을 떠날 것이다. 마침 서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