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데이트를 즐길 땐 블랙, 딥 그레이, 아이보리 등 모노톤으로 컬러를 통일하는 윤승아와 김무열. 한정적인 공간에서 데이트할 때에는 아이템을 더하는 것 보다 덜어내는 것을 중요시해요. 영화관이나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등 캐주얼한 장소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심플한 룩이 스타일리시하죠? 화이트 팬츠에 블랙 벨트를 더한 김무열과 아담한 주얼리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추가한 윤승아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행지에선 컬러 포인트를 활용합니다. 오늘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바로 옐로! 윤승아의 드레스에 맞춰 김무열이 노란 볼 캡을 썼네요. 포인트 컬러를 통일하니 다른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한 세트처럼 잘 어울려요. 카나리아 같은 컬러가 여행의 활기를 고조시키기도 하고요.
특별한 행사나 클래식 공연장, 미술관처럼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가야 한다면 블랙을 기억하세요. 옷 잘 입는 이 커플은 어떻게 입었을까요? 우선 미술관 데이트에 두 사람은 재킷을 갖춰 입었어요. 윤승아는 단정한 셔츠 위로 블랙 레더 재킷을 입 고 스커트로 페미닌한 터치를 더 하고 김무열은 차콜 컬러 수트에 블랙 터틀넥 톱으로 깔끔한 수트 룩을 연출했어요. 특별한 행사에서도 블랙 컬러의 커플룩은 빛을 발합니다. 턱시도와 LBD로 클래식한 커플룩을 완성한 두 사람, 누가 봐도 베스트 커플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