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뇨끼바'의 컬러를 닮은 노란 빛의 회벽과 시원한 그린…. 바르셀로나의 이국적인 컬러 무드 반해버렸어요!




규모는 작지만, 브랜딩은 아주 잘 된 호텔 카사 보나이(Casa Bonay). 백 테라스가 있는 방에서 머물렀는데, 도심 속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바로셀로나의 메이커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구석구석 디자인 요소를 살피는 재미가 있었고요. 또 호텔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여해도 좋을 듯해요. 호텔 입구엔 사탄스 커피(Satan's coffee)가 입점해 있어 맛있는 커피까지 즐길 수 있었죠.







근사한 레스토랑들이 누가 더 멋진지 내기한 듯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었던 'El National'. 정말 근사한 푸드코트를 만난 기분이랄까. 타파스, 바, 해산물 요리까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바르셀로나 일정이 짧고, 한 끼 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된다면 이 레스토랑을 강력히 추천해요! 짭짤하고 살이 잘 오른 새우튀김은 느끼하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 스페인 카바 한 잔과 함께하면 그야말로 여행의 피로까지 잊게 하는 최고의 조합.


더 바르셀로나 에디션 (The Barcelona EDITION 호텔의 루프탑 바 / The ROOF). 아름다운 루프탑 전망과 맛있는 요리와 칵테일이 있는 곳이에요. 바르셀로나에서 트렌한 곳을 찾는다면 이곳으로 향하시길! 핫한 바르셀로나 피플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현지에 가장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여행지에서 구매해서 입는 편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스페인 브랜드 'Natura'. 자연스러운 소재의 옷과 소품 등 여행 중 입기 좋은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바르셀로나 강렬한 태양을 가려줄 모자와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 마켓에 갈 때도 쇼핑을 할 때 애용했던 가방. 모자와 가방 모두 밀집 소재로 시원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름 여행 필수품이 될 듯해요.


이번 여행 동안 여러 호텔에 머물게 되었는데, 인상 깊었던 점은 다른 유럽에 비해 가격 대비 호텔이 훌륭하며, 잘 갖춰진 루프탑이 있다는 점이에요. 레스토랑이나 바 또는 작은 풀이 있어 일광욕이나 수영을 즐길 수 있답니다. 바르셀로나의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서 아름다운 날씨와 여유도 꼭 즐겨보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