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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OMME DES GARCONS 일본 시장의 진출과 함께 손 잡은 레이가와쿠보와의 콜래버레이션은 그야말로 대성공 이었다. 컬러를 최대한 배제하고 디테일과 실루엣만으로 승부수를 띄운 가와쿠보의 디자인은 사실 런칭 당시만 해도 성공점을 매기기 힘들었다. 그러나 아방가르드 패션을 추종하는 일본을 넘어 실험 정신이 강한 유러피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가와쿠보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엿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긴자 매장 오픈일은 발 디딜 틈 없이 꼼데가르송의 팬들로 가득했다고.
2009 MATHEW WILLIAMSON 색채의 마술사 매튜 윌리암스와 H&M이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푸치의 수석 디자이너로 기하학적인 무늬와 컬러의 조합을 주무기로 내세운 매튜 윌리암스가 H&M과 서머라인을 런칭했다. 선 드레스부터 웨어러블한 팬츠, 재킷까지. 베이식한 디자인에 단연 돋보인 건 ‘컬러’였다. 남성복 역시 위트넘치는 그의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당시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동영상도 큰 화제를 낳았다.
2009 JIMMY CHOO 여성들의 로망 브랜드 지미추의 슈즈를 단 200달러에 만나 볼 수 있었던 컬래버레이션. 슈즈뿐만 아니라 핸드백, 쥬얼리, 스카프 그리고 남성 의류까지. 다양한 아이템 선택과 함께 지미추만의 고급스럽고 섹시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이 컬래버레이션은 매장 방문자수에 제한을 둘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프로젝트였다. 오픈 당일 전부터 쇼퍼들은 줄을 서서 매장을 지켰고 제한된 방문자 수 아래 단 3시간만에 모든 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지미추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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