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슬리밍 제품, 과연 믿어도 되는 것일까?

한 달 만에 군살 없는 탄탄한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는 슬리밍 제품, 과연 믿어도 되는 것일까? 보디 사이즈를 줄여주고, 울퉁불퉁 보기싫은 셀룰라이트를 없애준다는 게 정말 가능할까? 좀처럼 믿기 힘든 광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엘르엣진>의 지니 에디터들이 30일 동안 슬리밍 제품을 체험해봤다.

프로필 by ELLE 2010.08.02


한 달 만에 군살 없는 탄탄한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는 슬리밍 제품, 과연 믿어도 되는 것일까? 보디 사이즈를 줄여주고, 울퉁불퉁 보기싫은 셀룰라이트를 없애준다는 게 정말 가능할까? 좀처럼 믿기 힘든 광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엘르엣진>의 지니 에디터들이 30일 동안 슬리밍 제품을 체험해봤다.



1 끈적임 없는 액상 타입 보디 앰풀. 5ml×14. 4만9천원,카페인이 함유된 마사지 롤러. 100ml. 4만5천원.
2 셀룰라이트 제거를 도와주는 동시에 축척되는 것을 막아주는 슬리미시에 360. 200ml. 6만8천원.
3 수분 공급 및 퍼밍 효과가 뛰어난 디올 스벨트 바디 컨투어링 앤드 퍼밍 컨센트레이트. 200ml. 7만원.


lipozone
처음 써본 슬리밍 제품이었지만 만족감은 상당히 컸다. 30일간 마사지 롤러와 앰풀을 꾸준히 사용한 결과 옆구리 살이 1.1인치나 줄어들었기 때문! 마른 체형이기는 하나 옆구리 살이 있는 편이라 사실 수영복 입기가 두려웠다. 그런데 두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사이즈가 점차 줄기 시작하더니 H라인 몸매가 S라인에 가까워지게 된 것 아닌가! 게다가 울퉁불퉁하던 피부가 매끈해지면서 실제 빠진 치수보다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게 된 것. 끈적임도 거의 없고, 흡수력도 빨라 여러모로 강력 추천한다. ★★★★ (장윤진, 23)

lancome
셀룰라이트 제거라는 기능적인 면 외에 시각적인 효과로 만족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로션에 펄이 들어 있어 바를수록 피부가 매끈해 보인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고 바를 때마다 산뜻한 촉감을 선사한다하는 것 또한 좋은 점. 제대로 된 효과 측정을 위해 고민 부위인 팔뚝 살에 집중적으로 사용한 결과는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2주 사용 후 처진 살에 탄력이 붙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4주가 되자 물렁살이 근육이 된 듯 탄탄해진 반면 피부가 몰라보게 매끄러워진 것을 경험했다. ★★★ (유리나, 23)

christian dior
특별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달간 종아리 부분에 제품을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처음엔 뚜렷한 슬리밍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디올의 셀프 마사지를 병행하며 15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꾸준히 사용한 결과 부종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30일 뒤, 사용 전과 비교했을 땐 약 0.5cm 정도 사이즈가 감소되는 효과를 얻는 쾌거를 이루기도! 또한 피부 표면이 매끄럽게 정리되면서 종아리 선이 살아나 매끄러운 다리 라인을 얻을 수 있었다.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향이 조금 진하다는 것. ★★★ (양이선, 24)




1 밝은 컬러는 낮에, 진한 컬러는 밤에 사용하는 제품, 리포페놀 베지탈 인터벤션 D-14. 200ml. 6만8천원.
2 지방 분해와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젤 타입 슬리밍 스컬팅 새들백 젤. 150ml. 1만9천원대.
3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산뜻한 텍스처의 슬리밍 세럼, 퍼밍 케어. 각각 100ml. 4만8천원.
4 로터스, 예바 마테, 그린티 추출물과 카페인 등의 성분이 포함된 셀룰리 레이저 슬림 코드. 200ml. 6만원
5 에센스처럼 묽은 질감으로 흡수력이 빠르고 끈적임이 거의 없는 핫 버닝 바디 젤. 200ml. 9천원.


yves rocher
제품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곳은 허벅지 안쪽의 우둘투둘한 피부. 확실한 평가를 위해 블랙 레깅스를 신고 사진 촬영을 했고 한 달 뒤 똑같은 방법으로 결과를 측정해보았다. 사실 열흘 정도 사용했을 땐 큰 효과를 보지 못해 반신반의 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사용 20일째, 제품을 사용한 부위는 놀랄 정도로 달라졌다. 셀룰라이트가 상당 부분 정리되었고 매일 걷기를 통한 유산소운동을 병행한 덕인지 사이즈 또한 줄어든 것.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을 제외하곤 나무랄 데 없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 (이혜지, 23)

lift technic by d&shop
복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었으나 허벅지 뒷부분의 셀룰라이트가 항상 맘에 걸렸던 터라 이 부분을 중심으로 사용해봤다. 효과는 기대 이상! 한 달간 저녁 샤워 후 제품을 활용해 5~10분간 마사지해준 결과 우둘투둘한 셀룰라이트가 눈에 띌 정도로 감소했기 때문. 흡수력이 빠르고, 바르고 난 뒤 피부가 싸늘해질 정도로 쿨링 효과가 크다는 점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뚜껑 돌기에 낀 잔여물을 꼼꼼히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제외하곤 꽤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다. ★★★ (이민희, 26)

iroise
슬리밍 세럼의 경우 스킨 토너처럼 바르는 즉시 흡수되어 타 제품들과는 달리 산뜻한 느낌. 퍼밍 케어는 오일 같은 텍스처를 가지고 있지만 미끌거리거나 끈적임 없이 금세 흡수돼 바쁜 아침 시간에 사용했음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해조류가 주원료라 향이 호감 가지는 않았지만 역시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다만 이렇다 할 만한 슬리밍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 거칠었던 정강이 부분이 매끈해지고 허벅지 뒷 부분의 셀룰라이트가 감소했지만 더 큰 효과를 기대한 탓인지 큰 감흥을 얻지는 못했다. ★★ (조서현, 24)

biotherm

제품을 거의 바르지 않은 옆구리와 허리 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나 집중적으로 사용한 허벅지는 확실히 슬림해졌다. 이는 사용 전과 비교했을 때 허벅지 라인이 0.4인치 감소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을 병행한 덕인지 다리도 전에 비해 날씬해진 느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던 셀룰라이트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것 또한 기뻤던 점 중 하나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사용 후 펄이 손에 그대로 묻어나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 뿐 효과 면에선 대만족이다. ★★★ (김슬기, 22)

missha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았는데도 사용한 지 일주일 만에 피부결이 눈에 띄게 매끄러워졌다. 특히 허벅지 뒤편의 스트레치 마크가 옅어졌고, 보기 싫던 복부의 흉한 라인도 어느 정도 정돈 되었다. 효과가 나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윗몸 일으키기와 몇 가지 요가 자세를 병행했더니 복부에 탄력이 생기고 보디라인이 되살아나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발랐을 때 생겨나는 ‘핫’한 열감이 오래가지 않는 점과 바를 때마다 느껴지는 강한 향을 제외하곤 가격 대비 이만한 효과를 지닌 제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 (김나래, 26)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강현주 포토 장주흡
  • 류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