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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에디터 이경은
1. 평소 즐겨 입는 데님 룩은? 데님 아이템을 매우 좋아하는 편으로, 팬츠, 쇼츠, 베스트, 블루종, 미니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요즘 가장 즐겨 입는 것은 밑단을 돌돌 말아 올린 하이 웨이스트 데님 쇼츠. 쇼츠에 단색 티셔츠나 스트라이프 티셔츠, 셔츠 등 심플하고 베이식한 아이템들을 주로 매치해서 입는다.
2. 다른 아이템에겐 없는 데님 아이템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선, 편하다. 활동량이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활동성 좋고, 오염에도 강한 소재라 더 자주 입게 된다. 또 포멀한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데님 소재면 왠지 좀 더 캐주얼 해 보이기 때문에 끌린다. 또한, 어떤 아이템에도, 어떤 컬러에도 기본 이상 잘 어울리는 소재라 좋다.
3. 셀러브리티 중 데님 아이템을 가장 잘 소화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 이유는? 스키니 팬츠는 케이트 모스, 쇼츠는 알렉사 청, 베스트는 앨리스 델랄, 셔츠와 블루종은 아기네스 딘이 데님을 가장 멋지게 소화한다고 생각한다.
4. 평소 즐겨 입는 데님 브랜드와그 이유는? 별로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는다. 오히려 엄청나게 브랜드가 드러나는 디자인(예를 들자면, 브랜드가 확연히 드러나는 스티치를 가진 진이나 엄청나게 큰 로고가 힙에 장식된 것들)은 누가 선물로 준다고 해도 정말 싫다! 쇼츠와 블루종, 베스트의 경우 리바이스 등 빈티지 제품을 주로 구입하는 편이다. 쇼츠는 개인적으로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이면서 빈티지 느낌이 나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스키니 팬츠는 칩 먼데이와 유니클로를 자주 구입한다. 그 이유는 피팅감이 내 체형에 잘 맞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선부터 발목까지 빈틈없이 타이트한 팬츠를 가장 좋아한다. 셔츠와 미니드레스는 가장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는 품목이라고 생각한다.
5. 올 여름 시도하고 싶은 데님 룩은? 2010 SS 스텔라 맥카트니 런웨이에 나온 것과 같은 목가적인 데님 룩으로 버튼 다운 데님 스커트에 레이스 블라우스, 우드 웨지 힐을 매치하는 룩을 시도해 보고 싶다.
6. 데님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있다면? 데님 재킷은 레이스 미니 드레스에도, 가죽 팬츠에도 잘 어울리며, 또 데님 팬츠는 아주 여성스런 시스루 블라우스에도, 남자 친구 옷장에서 뺏어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이렇듯 데님은 어디든 기본 이상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개중 베스트를 꼽는 건 불가능하다고 볼 만큼 데님은 아이템에 구애 없이 매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