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서 살아남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뜨겁고 땀난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지 않은가. 7월의 신제품은 뭔가 다르다! | 여름파운데이션,베네피트,캘빈클라인향수,에르메스,필로소피

뷰티에디터 김미구헬로 해피 소프트 블러 파운데이션, 1, 4만2천원대, Benefit. 이 사랑스럽고 깜찍한 디자인은 뭐지? 그런데 효과마저 ‘해피’하다. 가벼운 프라이머를 연상시키는 포뮬러는 소량만 사용해도 가볍고 매끈하게 밀착된다.캘빈 클라인 이터너티 에어 포 우먼 오 드 퍼퓸, 50ml 6만원, Calvin Klein. 본래 ‘이터너티’가 가진 관능적이고 우아한 향조를 유지하면서 여름의 희망찬 느낌이 가미됐다.리ː본드 트리트먼트, 2만원대, Mise En Scene. 타고난 얇은 모발에 염색과 펌으로 손상된 ‘노답’ 모발인 나에게 트리트먼트는 필수. 많은 제품을 써봤지만 즉각적으로 윤기와 탄성을 주는 제품은 역시 한국 브랜드가 최고다. #타임머신_트리트먼트라는 애칭의 이 제품으로 강남 살롱 효과를 누려보길.트윌리 데르메스 바디 밤, 5만5천원, Hermes. 트윌리 데르메스 향수보다 잔향이 더 좋다. 여행용 사이즈의 보디 밤이라 수시로 발랐더니 향수가 필요 없을 정도. 우아하면서 사랑스러운, 참으로 기분 좋아지는 향.로시크숨마 엘릭서 마스크 시크리타, 6매 15만원, Suːm37°. 시트 마스크의 진화는 어디까지? 확실한 건 여태껏 써본 제품 중 가장 진화된 버전이란 것. 입체적으로, 얼굴과 목으로 나누어 고안한 시트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탄성 덕에 마치 리프팅 시술을 받은 듯하다.퓨리티 메이드 심플 포어 익스트랙터 익스폴리에이팅 클레이 마스크, 3만7천원, Philosophy. 많이 어렵고 긴 이름의 이 제품은 한마디로 모공을 관리해 주는 클레이 팩.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 있어 젖은 얼굴에 문질러 스크럽처럼 사용하거나 얇게 펴 바르고 5~8분 뒤에 씻어내면 끝.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 젤, 9천9백원, Nature Republic. 피부의 열감을 낮추고 진정시키는 데 알로에만 한 게 없다. 뿌리는 순간 피부가 얼어버릴 듯한 쿨링감과 촉촉함을 남긴다.젬 소노 테라피, 22만원대, Make On. 말 그대로 ‘기계’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마치 매끈한 돌로 얼굴을 경락 마사지하는 듯 편안한 사용감이 일품. 피부 깊숙이 전해지는 초음파 에너지가 앞서 바른 화장품의 효과를 극대화해 준다.2018 아이 컬렉션 라 바즈 옹브르 아 파피레스, 4만7천원, Chanel. 쌍꺼풀이 겹겹이 주름진 타입이라 늘 뭉치고 번지는 아이 메이크업이 고민.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써본 이 제품의 효과는 정말 놀랍다. 눈에 쓰는 프라이머에 이 값, 투자할 만하다. 윌 드 사봉 바디 워시, 7만5천원, Buly 1803. 무거운 보틀에 불편한 뚜껑, 사용 방법을 참고 견뎌낼 만큼 향과 거품이 고급스럽다. 땀과 더러움으로 얼룩진 몸을 씻어낼 수 있는 가장 기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