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하지? ‘챕터원 에디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거기, 특별한 물건이 가득한 챕터원 에디트의 모습은?::챕터원,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집꾸미기, 신사동, 잠원동, 소품,주말에뭐하지,라이프스타일숍,엘르,elle.co.kr:: | 챕터원,인테리어,데코레이션,집꾸미기,신사동

주말에 시간 내어 찾아가고픈 라이프스타일 숍이 생겼다. 챕터원 에디트다. 이곳은 신사동 가로수길의 챕터원 셀렉트를 오픈한 김가언, 구병준 대표가 새로 연 공간이다. 이들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작가의 물건’에 집중했고, 국내 작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챕터원 셀렉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곳은 화병, 커틀러리, 스테이셔너리 같은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다. 소품은 가구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구처럼 부담스러운 크기도 아니다. 그 덕에 많은 이들이 챕터원 셀렉트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몇 년 후, 성북동에 ‘챕터원 콜렉트’가 열렸다. 챕터원 콜렉트는 컬렉터의 관점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셀렉트 보다는 심화된 챕터라고 해야할까. 브랜드의 철학을 중시하고, 가구의 디자인과 헤리티지에 집중한 곳이다. 이번에 챕터원의 세 번째 챕터가 열렸다. ‘챕터원 에디트’. 콘셉트는 수공예다. 수공예의 가능성을 모토로 아시아 고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생활과 문화를 탐구하는 것이 챕터원 에디트가 추구하는 바다. 어려울 것 없다. 아시아 감성을 아름답고 현대적 삶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한 공예 작품, 음식이 있다. 4개의 층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파운드 로컬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카페,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는 비스트로로 운여된다. 카페 메뉴로는 모로칸 민트티, 호지 블랜딩티, 루이보스티가 있다. 파운드 로컬에서 개발한 생소한 메뉴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티 한 잔 마실 때도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작가가 만든 컵에 담아 준다. 아마 차 한 잔 마시면, 컵이 사고 싶어질 거다. 저녁에 운영되는 비스트로는 국내 각 지역의 식자재를 활용한 한식 메뉴가 대부분이다. 맥주, 와인, 사케도 같이 판매하니, 저녁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찾을 법 하다. 흔히들 ‘공간에 사람의 취향이 묻어난다’고 하지만, 그것도 여유가 뒷받침 되어야 할 터. 내 취향을 손쉽게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소품이다. 화병, 컵 하나, 접시 하나 천천히 모으면 어느새 공간 전체가 ‘나답게’ 바뀌어 있을 거다. 하나 북유럽 스타일이 트렌드를 집어삼킨 듯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진열대를 장악했다. 챕터원 에디트는 다르다. 국내 공예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이곳에 있다. 아주 생소한 모습으로 말이다. 챕터원 에디트 2,3층에 들어서면 현대 공예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 몇몇 국내 작가들은 챕터원 에디트만을 위한 에디션을 만들기도 하니 지루할 틈이 없다. 4층은 갤러리 도큐먼트가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따라 전시 주제가 바뀐다. 일반 갤러리와 달리 새로운 형태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 숍을 만나고 싶다면, 챕터원 에디트다. add 서울시 서초구 나루터로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