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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부터 조정석까지, 넷플릭스와 함께 한 남자 배우 신작 3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 세 명이 넷플릭스에서 공개 중이거나 곧 공개될 작품에 출연한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6.08.10

#01. '모태솔로'로 돌아온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정해인이 <D.P.> 시즌2 이후 약 3년 만에 넷플릭스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신이 그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장태하(정해인)의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예요. 정해인은 극 중 전도유망한 복싱 천재에서 거친 조직 생활을 거쳐 현재는 복싱 코치로 살아가는 장태하를 연기합니다. 험난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강인한 인물이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서툰 '모태솔로'라는 설정이 극의 대비를 이룹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로맨틱 코미디와 함께 멜로와 액션, 누아르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에 제작진은 정해인이 연기한 장태하의 '순정남' 면모를 강조하면서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는 낭만을 부각하기 위해 누아르적인 장치를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인 또한, 장태하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애남의 정석'"이라고 설명하면서 각 상황에 따른 태도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제작발표회에서 밝혔어요. 모태솔로 연기에 대해선 본인 역시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면서 "감독님께서 평소 저의 허당기 있는 모습을 좋게 보시고 원래대로 하면 된다고 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02. 데뷔 이래 첫 법조인 연기, <승산 있습니다> 이제훈


이제훈

이제훈


이제훈은 2027년 SBS에서 방영을 앞둔 <승산 있습니다>로 데뷔 이래 첫 법조인 연기에 도전합니다. 추후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전직 스타 변호사 출신의 권백(이제훈)이 오합지졸 멤버들이 모인 허름한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뤄요. 이제훈은 극 중 뇌물 스캔들에 휘말려 자취를 감췄다가 사무장으로 컴백한 권백 역을 맡았죠. 이에 이제훈은 작품의 매력으로 "거대 권력 앞에서도 쫄지 않고 유쾌한 돌직구가 매력적인 사이다 드라마"라면서 기존 법정물과의 차별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참, 산전수전을 겪으며 특유의 여유를 얻게 된 권백의 활약 또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진실을 밝히려 함정을 파는가 하면 한 판 쇼를 벌이면서 '괴짜' 사무장으로서 파란을 일으킨다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 궁금증이 높아집니다.



#03. 위험한 욕망에 눈을 뜨다! <페이퍼맨> 조정석


조정석

조정석


조정석은 <페이퍼맨>로 넷플릭스 시리즈 첫 주연에 나섭니다. <페이퍼맨>은 짝퉁 캐릭터 스티커 제작업체 직원이자 유능한 판사 아내에게 밀려 무늬만 가장인 차명조(조정석)가 완벽한 위조지폐를 만들면서 예상치 못한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예요. 넷플릭스는 최근 <페이퍼맨>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조정석은 평생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며 살아온 소시민적 가장에서 돈과 욕망을 마주하며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차명조의 내면을 몰입감 있게 그려낸다고 하네요. 또한 조정석은 이번 작품을 위해 러닝과 식단을 병행하며 체중 감량에 돌입하는 등 외적인 변화에도 공을 들였다는군요. 이와 더불어 위조 방지 수석 연구원 오승업 역을 맡은 박해수와 치밀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면서 극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퍼맨> 캐스팅 라인업 공개한 넷플릭스

<페이퍼맨> 캐스팅 라인업 공개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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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