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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프' 외계인 공식 포스터가 나왔다

예고편에서만 살짝 확인이 가능하던 영화 속 외계인의 모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됐다.

프로필 by 라효진 2026.08.07

영화 <호프>에서는 지구인과 외계인이 생사를 두고 대립합니다. 처음에는 외계인의 압도적인 힘에 무자비하게 당하던 지구인이 선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선악의 구분은 모호해지고 각자의 입장이 뚜렷이 보이게 되죠. 사실 영화 전체로 봤을 때 외계인이 실제 모습을 드러낸 분량은 적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극 중에서 '외계인'이라는 카테고리로 뭉뚱그려지지 않고, 독립적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활약을 했어요.


다만 <호프>를 직접 관람하지 않고서는 영화에서 외계인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예고편 등의 공식 콘텐츠에서도 외계인의 비중은 적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외계인 크리처 그 자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호프> 측이 인간과 외계인의 캐릭터를 담아낸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거든요.


영화 <호프> 영화 <호프>

이번 포스터는 범석(황정민)과 바미기르(카메론 브리튼), 성기(조인성)와 마베이요(마이클 패스벤더), 성애(정호연)와 조르(알리시아 비칸데르), 양배(음문석)와 아이도보르(테일러 러셀)까지 인간과 외계인을 한 쌍으로 배치한 구성입니다. 영화의 배경인 호포항의 각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과 외계인이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구도가 이들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자아내요.


영화 <호프> 영화 <호프>

최근 국내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호프>는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 섹션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는데요. 강렬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창적인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죠.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제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는 화제작 <호프>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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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