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부터 미나미까지, 요즘 SNS에서 제일 핫한 챌린지 3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챌린지도 빼놓을 수 없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챌린지 콘텐츠가 MZ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정 음악에 맞춰 안무를 추는 영상 콘텐츠에서 시작해, 요즘은 영화의 한 장면이나 팬들의 2차 창작물에서 시작되는 경향을 보이는 중이에요.
#01. "니가 좋아"… 100만 관객 홀린 오정세
영화<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은 배우 오정세의 차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누적 관객 1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정세가 영화에서 맡은 최성곤은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에 밀려 39주 연속 2위만 차지한 비운의 발라드 가수인데요. 이 캐릭터가 스크린 밖으로 나와 챌린지 영상으로 대박을 터뜨린 거예요. 극 중 특유의 '킹받는' 매력을 뽐내며 부른 '니가 좋아'가 챌린지 열풍의 중심에 섰죠.
이번 챌린지 유행에는 배우 류승룡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류승룡은 영화 개봉 전부터 최성곤의 무대 의상을 연상케 하는 옷에 가발까지 착용하고 '니가 좋아'를 열창했어요. 이후 날개 소품을 착용하는가 하면, 영화 속 최성곤의 포수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죠. 그러면서도 "오정세에게 빚 없음. 영화에 투자 안 함" 등의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이성민, 김무열 등 배우들은 물론, 에스파 윈터, 아이브 장원영 등 아이돌이 줄줄이 합세했는데요. 특히 보이그룹 나우즈의 시윤과 현빈은 오정세와 함께 챌린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02. "파라파라나 춰야겠다"…리센느 미나미가 쏘아올린 챌린지
리센느 미나미와 원이
2000년대 초반 일본 갸루 문화와 함께 유행했던 '파라파라 댄스'가 돌아왔습니다. 일본 클럽 문화의 상징으로도 꼽히는 파라파라 댄스는 빠른 전자음악에 맞춰 손동작을 반복하는 춤인데요. 이 레트로 댄스를 최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걸그룹 리센느입니다. 유튜브 영상 촬영 중 리더 원이가 낚시를 하는 장면에서 멤버 미나미가 돌연 "난 파라파라나 추고 있어야겠다"라며 무반주 댄스를 춘 게 유행의 출발점이었죠. 여기서 확산 포인트는 "~한데 파라파라나 춰야겠다"라는 상황 설정입니다. "손님도 없는데 파라파라나 춰야겠다", "심심한데 파라파라나 춰야겠다"처럼 각자의 상황에 맞게 문장을 응용해 춤을 추는 식이죠. 난감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밈이 된 셈인데요. 리센느는 물론 키스오브라이프 등 아이돌 멤버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챌린지 영상을 올리며 유행에 합세했습니다.
#03.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아이오아이 '갑자기' 후렴구에서 시작
아이오아이 노래에서 시작한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챌린지도 빼놓을 수 없죠. 아이오아이의 '갑자기' 후렴구가 두산 베어스 양의지 선수의 응원가 멜로디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2차 창작물이 계기가 됐는데요. 원곡 가사인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를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로 재치 있게 바꾼 영상이 연달아 화제가 되자, 구단과 아티스트 측은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이를테면 두산은 양의지가 누운 채 등장하는 콘텐츠를 올렸고, 아이오아이 전소미와 청하는 양의지를 직접 만나 챌린지 영상을 찍었죠. 이에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아이오아이는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찍었고, 양의지는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리센느 원이 유튜브 채널
2026 여름 필수템은 이겁니다
지금부터 챙겨야 할 올여름 패션·뷰티 힌트는 엘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