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트와이스 나연·전소미가 먼저 꺼내 입은 초여름 패션 필살기

일상에서 가장 쿨하고 사랑스럽게 레이스 디테일 즐겨보자.

프로필 by 이채은 2026.05.28

여름 옷차림이 단조롭게 느껴질 때, 패션 고수들은 디테일에 먼저 시선을 돌립니다. 특히 '란제리 코어'가 주목받는 이번 시즌에는 레이스 상의를 일상복으로 끌어내는 스타일링이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죠.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레이스 소재지만, 어떤 아이템과 믹스매치하느냐에 따라 청순한 로맨틱 룩부터 힙한 스트리트 룩까지 무한한 변주가 가능합니다. 레이스 디테일의 상의를 사용해 높은 밀도의 룩을 완성한 셀럽들의 스타일링, 함께 살펴볼까요?



발랄함을 놓지 않은 로맨틱 무드

@yuqisong.923

@yuqisong.923

아이들 우기는 낭만적인 풍경과 어우러지는 빈티지 무드 크롭 톤을 선택했습니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을 따라 섬세한 화이트 레이스가 덧대어진 파스텔 옐로 크롭 톱은 그 자체로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하죠. 상의의 페미닌한 디테일이 과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하의 매치에 있습니다. 묵직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로우라이즈 플리츠 스커트를 골반에 걸쳐 입어, 사랑스러움과 캐주얼함의 밸런스를 맞춘 모습이죠.



청순한 페어리 코어

@nayeonyny

@nayeonyny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자랑하는 트와이스 나연은 플로럴 패턴과 레이스의 조합으로 페어리 코어 룩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톱에 추가된 얇은 레이스 트리밍은 룩에 완성도를 더하는 동시에 자칫 촌스러워보일 수 있는 꽃무늬를 빈티지한 무드로 승화하죠. 화려한 패턴 상의를 세련되게 중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깨끗한 화이트 하의를 매치하는 것입니다. 나연 역시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는 화이트 롱스커트를 선택해, 꾸미지 않은 듯 수수하고 청초한 썸머 룩을 완성했죠.



레이스, 쿨하게도 가능해요

@somsomi0309

@somsomi0309

전소미는 자칫 속옷처럼 보일 수 있는 얇은 슬립 톱을 가장 일상적이게 풀어냈습니다. 가슴 전면에 화려한 시스루 레이스가 장식된 피치 컬러의 캐미솔 위에, 톤 다운된 라이트 그린 컬러의 부드러운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쳤죠. 여기에 베이직한 블루 컬러의 마이크로 쇼츠를 툭 매치해, 과감한 이너와 캐주얼한 아우터 사이의 매력적인 간극을 보여줍니다.



단정한데 로맨틱하고, 섬세한데 시크해요

@katarinabluu

@katarinabluu

에스파 카리나는 퓨어한 화이트 레이스와 다크한 하의를 대비시켜 단정하지만 시크한 아우라를 뽐냅니다. 피부가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한 소재 위에 불규칙한 레이스와 셔링 디테일이 층층이 겹쳐진 상의는 특유의 섬세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죠. 여기에 워싱이 들어간 그레이 데님 팬츠와 큼직한 블랙 레더 숄더백을 매치해, 상의의 여린 질감에 도회적이고 힙한 스트리트 무드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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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채은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