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한국 찾은 라파엘 나달 스케줄
방한한 글로벌 스타들의 필수 관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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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은퇴식 당시, 롤랑가로스의 클레이코트 위에 선 라파엘 나달.
세계 남자 테니스의 전성기를 이끈 '빅3'로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그리고 라파엘 나달이 꼽힙니다. 테니스를 몰라도 이름만은 알 법한 인물들이죠. 20년이 넘도록 메이저 대회 우승을 셋이 돌아가면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 중 현역은 조코비치 한 명 뿐인데요. 페더러가 2022년 가장 먼저 코트를 떠났고, 2년 후 나달이 은퇴했습니다. 스페인 출신이지만 유독 프랑스오픈에서 활약했던 그는 롤랑가로스에서 감동의 은퇴식을 치렀습니다. 롤랑가로스의 클레이코트 위에서 특히 강했던 나달을 한국에서는 '흙신'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앞서 나달은 2016년 스페인 마요르카에 'Rafa Nadal Academy by Movistar'를 세웠어요. 은퇴 후에는 아카데미에서 후학 양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달은 이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을 찾았는데요. 21년 동안 공식 후원 파트너십으로 인연을 이어온 기아가 12년 만에 그를 초청했습니다. 나달은 이번 방한 일정 동안 한국 테니스 유망주와 만나 자신의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트레이닝 커리큘럼을 제공하기로 했어요. 한국에 온 김에 예능에도 나섭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이미 마쳤다는 후문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3일 나달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촬영 현장 사진 일부를 공개했어요. 제작진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달려온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나달 자기님!"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방송에서는 그의 바른 인성과 관련한 일화나 오랜 라이벌들과의 관계를 조명할 전망입니다. 나달의 촬영분은 30일 공개됩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라파엘 나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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