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부터 '컨저링'까지, 이번주 대작 영화 예고편 모음.zip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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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마지막 의식> - 9월 개봉

'컨저링 유니버스'의 마지막을 장식할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개봉일을 한 달 가량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컨저링 유니버스란 2013년 나온 <컨저링>부터 <애나벨> 시리즈, <더 넌> 시리즈로 이어지는 거대한 호러 세계관이에요. 미스터리한 사건과 여기 얽힌 악령의 저주가 공포를 유발하는 요소입니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1986년 펜실베니아를 배경으로 해요.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는 자신의 집에 사악한 존재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스멀 일가를 조사하던 중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악령에 맞서게 됩니다. 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데요. 포스터에는 워렌 부부, 로레인(베라 파미가)과 에드(패트릭 윌슨)가 무언가 끔찍한 것을 발견한 듯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어요. 예고편은 <컨저링> 시리즈의 상징인 워렌 부부가 보다 확장된 스토리 속에서 활약하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요. 부부의 딸 주디(미아 톰린슨)와 그의 남자친구 토니(벤 하디)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주토피아2> - 11월 개봉
닉과 주디 콤비가 9년 만에 <주토피아2>로 돌아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수사 파트너가 된 닉(제이슨 베이트먼)과 주디(지니퍼 굿윈)는 주토피아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를 쫓게되는데요. 최근 <주토피아2> 측은 새로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어요. 먼저 포스터를 보면 이들의 조력자인 미스터 빅, 나무늘보 플래시, 인기스타 가젤 등 전편에서 사랑받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할 동물들의 모습도 담겼군요.
2차 예고편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닉과 주디가 파트너십 상담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보고 서장으로부터 새로운 사건을 담당하게 되는 두 동물. 이전까지 주토피아에 '발도 붙이지 못 했다'는 푸른 뱀의 존재가 도시에 혼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추적하는 닉과 주디의 다이나믹한 액션이 기대감을 끌어 올립니다. 새 빌런 게리의 목소리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손에 넣은 키 호이 콴이 맡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 - 12월 개봉

찬바람 날리던 2022년 한국 극장가에서도 기어이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최근 영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판도라의 신세계 속 재의 부족이 등장했습니다. 앞서 개봉한 두 작품의 주무대였던 숲과 바다를 넘어, 불씨가 날리는 판도라의 하늘과 검은 재로 덮인 세계 등이 눈에 띕니다.
예고 영상은 맏아들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고통에 괴로워하는 네이티리와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된다"라고 외치는 설리가 강렬하게 대비돼요. 이윽고 나타난 재의 부족 리더이자 첫 공식 포스터의 주인공 바랑(우나 채플린)이 설리 가족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 힘이 없다"라고 경고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 영상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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