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니가 입은 샤넬 턱시도 드레스 디테일 탐구

2025 멧 갈라에서 제니가 입은 턱시도 드레스, 두아 리파 롱 드레스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프로필 by 이재희 2025.05.14

들여다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멧갈라의 블루 카펫. 2025 멧갈라의 드레스 코드 ‘Tailored for You(테일러드 포 유)’에 샤넬의 커스텀 의상을 착용하며 센스 만점 아웃핏을 선보인 샤넬 엠배서더 군단! 제니, 두아 리파, 루피타 뇽오, 앙젤, 휘트니 픽의 의상들을 아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Jennie,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Jennie,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Dua Lipa,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Dua Lipa,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Whitney Peak, Lupita Nyongo, Angele,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Angele ,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Whitney Peak & Jrahim kamara,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whitney peak, bruno pawlosky,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그중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제니. '2025 멧 갈라 제니'는 클래식한 남성 슈트를 여성스럽게 해석하면서도 형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무드로 '역시 제니'를 외치게 했죠.

무려 330시간에 걸쳐 제작된 제니의 커스텀 의상은 1987년 샤넬 컬렉션으로 어깨를 드러낸 블랙 점프슈트, 같은 소재의 오버스커트, 진주 스트링 장식과 화이트 실크 까멜리아 브로치, 그리고 리본으로 묶은 업 헤어에 둘러쓴 햇이 완벽한 젠틀 우먼을 연상시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두아리파는 백 리스 스타일의 코르셋 커스텀 드레스를 크리스털과 진주로 채우며 여신의 자태를 뽐냈습니다. 오픈 백 스타일의 롱 드레스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진주와 크리스털이 가득 수 놓아져 있었죠. 시폰 코르셋과 깃털 페플럼, 시퀸 장식의 트위드 재킷까지. 모두 진주와 크리스털로 물들었습니다.

루피타 뇽오 역시 남다른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조명을 켠 듯 얼굴을 환하게 을 환하게 밝히는 아콰마린 컬러의 2015/16 가을-겨울 오뜨 쿠튀르 컬렉션 커스텀을 선택했기 때문.

1991/92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고른 라일락 컬러의 뷔스티에 드레스를 선택한 단발머리의 앙젤은 블랙 레더 바이커 재킷으로 자신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완성했어요.

반면 휘트니 픽은 가장 최신 컬렉션을 선택했습니다. 2025 봄-여름 오뜨 쿠튀르 컬렉션의 블랙 시퀸 트위드 스커트 슈트에 라즈베리 컬러의 커스텀 롱 드레스로 레이어링을 완성했죠.

Angele, Malik Bodian ,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Lupita Nyongo,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Angele, Whitney Peak,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Lupita Nyongo,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Lupita Nyongo,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Lupita Nyongo,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Whitney Peak & Jrahim kamara,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Whitney Peak, 2025 Met Gala (Copyright CHANEL)



Credit

  • 사진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