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깔 봄 기운 가득한 전국 튤립 명소 3 #가볼만한곳

사계정원

우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튤립'은 대표적인 봄꽃이죠. 마침 중랑천 사계정원에 8만 송이 튤립이 활짝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는 중. 붉은색을 시작으로, 노란색과 보라색 등 다채로운 컬러의 튤립이 어우러진 만큼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나요? 일명 '튤립길'을 거닐며 힐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장평교 아래에서 중랑천을 따라 튤립이 피어난 만큼 산책하면서 꽃 구경하기에도 좋을 거예요. 참, 봄의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사계정원의 인기 요인이죠. 봄이 지나면, 여름의 백일홍과 가을 황하 코스모스를 감상하러 이곳에 들러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마,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튤립 명소로 대구 이월드를 빼놓을 수 없죠. 이곳에선 매년 '이월드 튤립 트래블' 축제가 열리는데요. 무려 1천만 송이 튤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도 많은 편입니다. 예로 2000평 규모의 '튤립가든'을 배경으로 한다면, 보기만 해도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겠는 걸요? 형형색색의 튤립이 마치 물결을 이루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을 테니까요. 회전목마와 함께 튤립을 찍을 수 있는 '매직월드'도 추천할 만합니다. 신비로우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거든요. 여기에 추가로 감성 가득한 '그네 포토존', 그리고 튤립 요정샷을 찍을 수 있는 '힐링테라스'도 놓칠 수 없고요.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어디서 찍더라도 만족도가 높을 듯. 이를 비롯해 푸짐한 이벤트가 준비된 것도 주목할 점이에요. 앞서 네덜란드 왕복 항공권 등이 포함된 이벤트가 열려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참, 올해 축제의 경우 27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하늘빛수목정원

전남 장흥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정원에서도 튤립축제가 열립니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어요.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하는 가운데, 잔잔한 음악이 울려 퍼진다니, 그야말로 감성 가득한 시간이 될 것 같지 않나요? 또한, 튤립을 비롯해 10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피어난 만큼 화사한 봄 풍경을 기대해도 될 것 같군요. 여기에, 생태연못과 글램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것도 장점. 수목원 뒤편에 펼쳐진 편백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