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알렉사 청이 화려하게 돌아왔다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포착된 원조 패션 아이콘의 귀환!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시간을 거스르는 알렉사 청의 스타일 감각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인플루언서가 존재하기 이전 세대부터 패션 아이콘을 정의했던 원조 패션 걸이 2025년,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끌로에 2025 F/W 컬렉션

끌로에 2025 F/W 컬렉션

시몬 로샤 2025 F/W 컬렉션
최근 그는 끌로에 2025 F/W 컬렉션 쇼에서 완벽한 캣워크를 선보였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공개한 백스테이지 모습은 인간 보호 시크 그 자체나 다름없었는데요. 하늘하늘한 레이스 실크 드레스가 평소 빈티지 스타일을 즐기는 알렉사의 섬세한 감성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군요. 게다가 그는 여자들이 사랑하는 시몬 로샤의 런웨이까지 접수했습니다.

발렌티노 2025 F/W 컬렉션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그는 발렌티노 쇼장과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파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역시 페미닌한 끌로에 레이스 룩과 함께 등장해 그의 한결같은추구미를증명해 보였는데요. 빈티지한 레이스에 볼드한 아우터를 매치해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줬네요.

브리티시 빈티지 패션 아이콘답게 그는 아이템을 고르는 눈도 예사롭지 않죠. 알렉사는 런던의 아카이브 바이 나탈리 숍에서 매의 눈으로 발굴한 알베르타 페레티 백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했는데요. 빈티지한 형형색색의 시퀸 디테일이 과연 원조 잇걸의 아이템답죠? 함께 매치한 바버의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니트 머플러와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군요.


우리가 사랑한 알렉사 청의 데일리 룩이란 이런 것 아닐까요? 하이웨이스트 데님 진과 니트 그리고 레드 컬러 트렌치코트의 조합은 또 한 번 전 세계 패션 걸들의 무드 보드를 장식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알렉사 청의 시그너처 미니스커트 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우미우 카디건의 단추를 두 개만 잠가 내추럴하게 연출하고, 여기에 심플한 블랙 키튼 힐을 매치하면 공들이지 않고도 누구보다 시크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죠. 미우미우 우먼스 테일 스크리닝 행사에는 배를 과감하게 드러낸 매혹적인 스타일에 브리티시 쿨 걸답게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걸친 채 등장했습니다. 올봄엔 돌아온 패션 아이콘 알렉사의 간절기 룩을 참고해봐도 좋겠군요!
Credit
- 글 백지연
- 사진 GettyImages ∙ IMAXtree ∙ Instagram
2025 가을 필수템 총정리
점점 짧아지는 가을, 아쉬움 없이 누리려면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