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별자리로 알아보는 나의 3월 운세는?

엘르가 알려주는 이달의 별자리 운세.

프로필 by 김동휘 2025.03.01


Aquarius 1.20 - 2.18

두 가지 측면에서 압박받고 있는 물병자리. 하나는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 다른 하나는 미련을 버리라고 재촉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어디에도 확실하게 발 디딜 곳 없다고 느낀다. 이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덕에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고, 재정도 안정화된다.



Pisces 2.19 - 3.20

이달 물고기자리는 시간에 쫓긴다. 결정을 미루거나 우유부단한 사람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 지난 2년간 토성 덕분에 이성적이고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여전히 감성적인 면이 남아 있지만, 감성에 휘둘리지 않으니 자신감을 갖고 혼자서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Aries 3.21 - 4.19

몇 주간 진행해 온 일이 드디어 양자리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지만, 양자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지금 순간을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 하지만 이 생각도 몇 주 뒤 사라질 테니 달콤한 휴식을 가져도 좋다. 준비가 됐을 때 나서도 충분하니까.



Taurus 4.20 - 5.20

과거의 관계를 오해한 황소자리. 이달, 그 진실을 듣게 될지도 모르며 이런 흐름은 긍정적이다.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 대신 자신의 감정도 보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이달 후반부에 새로운 연애가 찾아온다면 속도를 늦추는 게 좋다.



Gemini 5.21 - 6.21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취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며칠 사이 여러 개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찬사를 받을 것. 그러나 쌍둥이자리가 정말 원했던 건 승진이 아닌 동료와의 관계 회복이다. 프로젝트의 마무리와 함께 관계도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



Cancer 6.22 - 7.22

오랫동안 함께한 직장 동료가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갈수도.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게자리는 업무 환경에 큰 변화를 줘야 할지도 모른다. 우정 회복을 장담할 순 없지만, 게자리의 손해로 이어지지 않으니 관계를 해결하는 데 힘쓰는 것도 좋다.



Leo 7.23 - 8.22

삶의 전반에 변화가 생긴다. 그간 이어온 커리어가 마무리되거나 새로운 계획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와 마주하게 될 것. 이런 상황에서 당장 결정할 필요는 없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천천히 준비해도 되는 일이다. 하지만 변화를 무시하고 지금의 자리에 머무는 행동은 되도록 피하자.



Virgo 8.23- 9.23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처녀자리. 하지만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시기다. 이 흐름을 그냥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 처녀자리의 생각만큼 부정적인 흐름은 아니지만 만족감이 필요하다면 업무에 변화를 주거나 어려운 결정을 고민해 봐야 할 때다.



Libra 9.24 - 10.22

앞으로 몇 주 동안 연애를 상징하는 행성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천칭자리가 바라던 것과는 달리, 연인과 멀어지는 흐름이 계속될 전망. 당분간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는 건 아니니 인내심을 갖자. 연애 감정과 고민에 너무 몰입하지 말 것.



Scorpio 10.23 - 11.22

올해 초 잃어버린 기회를 만회해야 하는 전갈자리. 지난 몇 주간 전갈자리는 지금 하고 있는 업무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가졌다. 이달은 재도전 할 수 있는 시기다. 그러니 전력을 다하길. 15일경에 작은 문제가 발생하지만, 아주 사소한 것이다.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Sagittarius 11.23 - 12.22

관련 없는 논쟁에 연루되거나, 가족과 친구가 돈을 요구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너그럽고 온화한 성격이 특징인 사수자리는 이런 일에 휘말리기 쉽다. 스스로 알아차릴 때가 되면 이미 깊이 빠져 버렸을지도. 때론 거절도 필요하다는 걸 명심하자.



Capricorn 12.23 - 1.19

몇 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한 프로젝트나 친구와 오랫동안 꾸려온 계획이 취소될 수도 있다. 모든 일이 빠르고 예측 불허하게 흐르는 상황에서 계획에만 집착하지 말도록. 흐름에 몸을 맡기는 법에 익숙해질 필요도 있다.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건 생각만큼 두려운 일이 아니다.


Credit

  • 에디터 정소진
  • 일러스트레이터 AURORE CARRIC
  • 글 BERNARD FITZWALTER
  • 번역 권태경
  • 아트 디자이너 김지은
  • 디지털 디자이너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