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쎄드지’ 강정선의 침실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상상을 촉발하는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엘쎄드지’ 대표.

Multitable, Jacques Hitier 침실 한구석에 놓고 잠들기 전 아이디어를 끼적거릴 때 쓰는 데스크.

Ghost bed, Gervasoni 깔끔한 형태에서 오는 아늑함. 눈에 띄는 컬러의 스티치 패브릭으로 감싼 헤드를 선택할 수 있다.

Photography, 오진혁 토마스 파크 갤러리 전시에서 만난 패션 포토그래퍼 오진혁의 작품. 얼굴이 가려진 여인을 담은 이 사진을 벽에 걸어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다.

Daphine Tavolo, Lumina 어떤 아이템이든 심미적 형태가 중요한데, 이런 기준에 딱 들어맞는 스탠드.

Diana A Side Table, Classicon 콘스탄틴 그르치크(Konstantin Grcic)가 디자인한 사이드 테이블은 구조미에 실용성까지 갖췄다. 무엇을 올려둬도 멋스럽고, 오렌지 컬러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Flower Grid Big, Chateau Orlando & CC-Tapis 기하학적 패턴으로 밋밋한 바닥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인 카펫.

10 Minutes Aroma, Arts & Science 자기 전 또는 비몽사몽한 아침, 은근히 코끝을 자극하는 향은 매우 중요하다. 미처 끄지 못하는 실수가 없어 편리한 아이템.

Africa Chair, Afra & Tobia Scarpa 원초적인 아프리카가 떠오르는 동시에 조형적 매력을 지닌 의자. 침실 한쪽에 꼭 두고 싶다.

Sculptural Candle Holder, 김민재 나비에서 모티프를 얻은 김민재 작가의 촛대. 바퀴가 달려 있어 이리저리 이동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