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스트 아르멜 소예의 이토록 특별한 홈 갤러리
예술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알프스 오두막과 만나면?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이 어우러진 거실. 구리 소재 의자는 줄리언 메이어(Julian Mayor)의 ‘룩(Rook)’, 창가의 퍼 라운지체어는 올가 옌겔(Olga Engel)의 ‘후 아 유(Who are You)’, 벨벳 리본으로 만든 도트 패턴의 스툴은 코랄리 보네(Coralie Bonnet)의 ‘플뤼메(Flumet)’, 목재 스툴은 크리스토프 불랑제의 ‘타투(Tattoo)’, 소파는 올가 옌겔의 ‘폼폰(Pompon)’. 도금 처리된 참나무 테이블 뒤에 놓인 청동 촛대는 장 그리소니(Jean Grisoni)의 ‘골로(Golo)’, 천장의 샹들리에는 크리스토퍼 부츠(Christopher Boots)의 크리스털과 스모키 쿼츠를 혼합한 ‘골리앗(Goliath)’. 우측 벽 그림은 모나 오렌(Mona Oren)의 ‘수련의 기억 #7(Me′moire de Ne′nuphar #7)’, 바닥 러그는 아틀리에 토르틸(Atelier Tortil)의 ‘리나(Linna)’.



커튼 뒤에 숨은 아늑한 방. 바닥 카펫은 아틀리에 토르틸의 ‘히르시(Hirsi)’, 청동 테이블은 이레네 마리아 간저(Irene Maria Ganser)의 ‘코니페라(Conifera)’, 청동 램프는 장 그리소니의 작품, 의자 ‘마트료시카(Matrioshka)’는 올가 옌겔의 디자인.

욕실은 질 페르네(Gilles Pernet)의 사진 ‘레 보송(Les Bossons)’, 스테판 무플레트의 목재 거울, 크리스토퍼 부츠의 크리스털 황동 램프 ‘슈거 스콘스(Sugar Sconce)’, 젠스 리솜(Jens Risom)의 빈티지 체어로 장식하고 회색 석회로 마감했다.

거실 한쪽에 마련된 침실. 페린 루소의 리넨 공예품 ‘프레미스(Premices)’가 공간을 우아하게 분리한다. 난로 벽 위 사진은 탈 랑크만(Tal Lancman)의 ‘튤립 버드(Tulip Bud)’, 청동 촛대는 토마 뒤리에(Thomas Duriez)의 ‘르 탕(Le Temps)’. 오른편 자수 의자와 사이드 테이블은 각각 마리 이자벨 푸아리에 트로야노의 ‘카라(Kara)’,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유(Christian Astuguevieille)의 ‘콜튀(Coltu)’. 천장 조명은 크리스토퍼 부츠의 ‘파스미다(Phasmida)’.

전기톱으로 낸 무늬가 포인트인 데니스 밀로바노프의 ‘로만(Roman)’ 벤치. 페린 루소(Perrine Rousseau)가 양모, 리넨, 메탈, 실크 등을 손수 엮어 만든 ‘케키로(Kechiro)’로 벽을 장식했다.

목재와 황동으로 꾸민 주방. 핸드 블로잉 유리 장식품 ‘앰버 햄(Amber Ham)’과 크리스털 장식이 가미된 황동 조명 ‘우라노스(Ouranos)’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각품 같은 테이블과 의자는 소하 컨셉트(Soha Concept)의 디자인, 창밖을 향해 배치된 양가죽 의자는 올가 옌겔의 ‘후 아 유(Who are You)’.
Credit
- 에디터 윤정훈
- 사진 JéRôME GALLAND
- 글 AUDREY SCHNEUWLY
- 아트 디자이너 구판서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엘르 비디오
엘르와 만난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