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알려주는 티셔츠 스타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뜨겁고 더운 이 계절에 가장 손쉽게 멋스러운 아웃핏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티셔츠가 아닐까요? 티셔츠 한장도 대충 입지 않는 엄정화가 ‘내돈내산’ 티셔츠와 함께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했어요. 단조로운 데일리룩에 영감을 불어넣는 그의 티셔츠 패션을 만나보세요!

은근히 찾기 어려운 예쁜 베이직 티셔츠, 여기 있습니다. 엄정화가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는 기본 티셔츠인데요. 일본의 편집숍 비오탑과 미국의 의류 브랜드 헤인즈의 컬래버 제품으로 실용적인 컬러 구성과 탄탄한 소재가 마음에 드는 포인트라고 해요. 그는 화이트 티셔츠를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고 브라운 컬러의 벨트와 백, 샌들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언니, 이거 어디 거예요?’ 문의가 폭주했다는 티셔츠는 엄정화가 우연히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된 제품이에요. 일본의 스트릿 브랜드인 ‘BoTT’, 봇이라는 브랜드의 티셔츠입니다. 스트릿 감성을 한 스푼 담은 경쾌한 컬러가 시원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화이트 셔츠와 레이어드하여 트렌디하게 소화한 그의 스타일링 꿀팁을 참고해 보세요.

최근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성수동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로 그 브랜드 편집숍 ‘KITH’의 프린트 티셔츠입니다. 그가 좋아하고 즐겨 입기도 하는 차콜 컬러의 티셔츠인데요. 프린팅이 시선을 사로잡아 포인트로도 제격! 여기에 루스한 실루엣의 데님 팬츠와 두품한 플랫폼의 슈즈를 매치하여 스트릿 무드를 제대로 드러냈습니다.

마르지엘라와의 컬래버로 더욱 힙해진 수프림의 화이트 티셔츠입니다. 먼지가 묻은 것 같은 독특한 패턴이 인상적인데요. 엄정화는 이 티셔츠를 피시넷 소재의 블랙 톱과 레이어드하고 선글라스, 비니, 삭스 등 액세서리를 더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즐겼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에서 발견한 강아지 프린트의 티셔츠. 큼지막한 강아지의 얼굴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프린트 덕분에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힙한 스타일이 가능할 것 같네요. 그는 여기에 깊은 슬릿의 데님 롱스커트와 부츠를 매치하여 개성을 드러냈어요.